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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뭔가요?
7만원 이상 비싼 요금을 써야 보조금을 전부 받는다니!
워낙에 전화요금 체계가 많고 복잡해서
잘 이해를 못하는것도 있겠지만요.......
분명 소비자가 불리해지는건 맞는건가요?
그나저나 10월 전에 할원 싸게 풀리는 버스는 안 오겠죠?
3년 되가는 갤3이 슬슬 갤갤갤 거려서 바꿔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버스가 오지 않아도 10월 전에 전화기를 바꾸는 게 유리한거겠죠?
소비자가 불리해지는 게 사실이라면 정말이지 이 정부는 답이 없군요.
가까운분이 이쪽에서 일을 하고 있고 저또한 관심이 많아서 공부를 좀 했는데요
단통법이 이슈화 되어있고 국가에서 무슨정책이든 밀어 붙이면 거기로 따라 갈 수밖에 없죠.
예로들어 부동산이나 뭐 여러 정책들중 하나입니다.
단통법의 취지는 윗분들 말씀대로 호갱방지 모든 구매자에서 동일한 가격으로 공급한다가 핵심인데요...
저도 기사를 여러가지 읽어보니 기자들도 잘 모르고 쓰는것도 많더라구요.
7만원 이상 이 기사 읽고 기자가 기사를 너무 막쓴거 같더군요
보조금은 앞으로 가입하는 요금제에 차등 지급이 될겁니다.
예로들어 G3 Cat6 가 출고가가 90만원일때
34요금제에는 보조금을 10만원 69요금제에는 25만원 무한대 85 요금제에는 100% 적용한 35만원 이 적용이 될 것입니다.
무조건 상향된 보조금 35만원을 다 받는건 아니구요.
이제 단말기도 담배처럼 전국에서 동일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니 예전처럼 부모님이나 어르신들 핸드폰 새로 하실때 이곳저곳 알아볼 필요가 없어지는건 전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봄니다.
근데 대한민국 특성상 과연 음지가 안생길까 하는것도 의문이고...
우리나라처럼 길거리에 한집건너 판매점있는 나라도 없고...
버스폰이니 새벽스팟이니 불법으로 싸게 사는게 당연하게 되버린 유통구조도 문제고...
그렇다고 세계적으로 유래없는 법으로 가격을 통제시키는것도 웃기고 ...
참 재밌어요 ㅎㅎㅎ
다들 알고계시겠지만 팁아닌 팁을 드리자면 이제 한집에 사는 가족들은 모두 같은 통신사로 가는게 옳으며
가족결합 인터넷 + 인터넷 TV 결합 하여 최대한 월 납부요금을 할인 받는것이 가계통신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4인가족에 부모님은 SK 딸은 KT 아들은 LG 쓰는 가족이 은근히 많더라구요.
이럴경우 1년 가계 통신비로 낭비되는 돈이 많죠.
단통법이 잘 자리잡고 시간이 지나면 단말기 가격이 좀 낮아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그나저나 개인적인 생각인데 뭐 이제 핸드폰이 아닌 스마트폰이고 스마트폰은 들고다니는 컴퓨터 같은건데...
컴퓨터도 이리 안비싼데... 애플이나 삼성같은경우 같은 모델은 몇백만대 최대 천만대 이상을 찍어내는데...
왜 출고가가 이리 비쌀까요??? 이건 미쿸이나 일본이나 유럽이나... 똑같으니...
아 참.. 그리고 쓴다고 하고 깜빡한것이 있는데
10월부터 69요금제 진입 3개월 유지 이런건 없어집니다.
부가서비스 가입은 93일 이건 아마 남는다고는 하구요.
이제 고객이 원하는 요금제로 바로 진입이 가능하죠.
예로들어 난 34요금제면 충분한데 3개월동안 69요금제를 유지하면
분명 낭비거든요. 이것만 따져도 대충 10만원정도가 낭비이죠.
이런 불필요한 지출도 줄일수있기때문에 소비자에게 무조건 나쁜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어르신들이 가장 그렇죠.
제 아버지 같은경우도 알뜰폰으로 2~3만원이면 충분하신데 스마트폰을 쓰셔야겠다고 하나 해드렸더니
3개월간 69요금제 유지 이거 진짜 낭비거든요..
34요금제도 무료 제공분이 남으실분인데...
안산의 그분께 부탁하세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