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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만에 데페ti가 도착햇네요..
막상 풀어 보니 완전 스크레치 많이 생길듯 합니다.
무광에 거친 나무 느낌?
이걸 PPF 작업이나 우레탄 프로텍션 시트지를 붙여야 하나 고민이네요
또 보호필름 작업 하면 탄성에 영향을 준다는데..
0.3mm 두께라 얼마나 줄지도 의문이고
나중에 보호필름 제거 하면 탑시트 부분도 같이 떨어 질듯한...
받자 마자 고민이네요..
저의 경험으로는 보호성능의 효과, 탄성의 감소보다 더 염려되는게 제거 작업입니다. PPF나 우레탄 자동차에도 해봤고 제거도 해봤는데 오래되어 붙은 필름을 제거할땐 어떤 부분은 두손으로 강하게 잡아 당겨야 할 정도로 접착력이 강합니다. 물론 잔 찌꺼기가 남지 않으니 고급인건 맡습니다만, 자동차 도장은 열처리를 하여 매우 내구성이 강하고 클리어(투명도료)가 두껍게 칠해져서 뜯어낼때의 인장력을 견뎌내지만 보드데크의 상판은 그렇치 않습니다. 소재가 나무이기 때문에 자동차와 같은 열처리를 할 수 없고 얇게 칠해져 있어 후두둑 클리어층이 다 벗겨져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흠집 좀 방지하려다 껍데기가 홀라당 벗겨지는 것이죠.
경험상 별로 의미없는 작업입니다.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