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회사 다닌지 2년정도 됐는데
모은돈이 1500이에요. 중고차 산것까지해도 2000인데..
연봉이 3500정도 되거든요.
첫해 상여도 제대로 안나와서
실질적으로 번 돈은
6000정도네요. 세금떼면 5400인데
그럼 저축을 약 40프로정도 했다는건데
20대 후반 나이에 이정도면 적당한건지 궁금하네요..
일단 33세까지 1억모으는걸 목표로하는데..이제 좀 더 많이 모아볼려구요.
회사 동기는 저보다 반년 늦는데 벌써 2500정도 모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 친구는 취미도 없고..주말에도 집에만 있고 여친도 없고.....
저렇게 살고싶진 않은데..
전 작년엔 일본 올해엔 몽골 미국 이렇게 다녀왔거든요.
겨울엔 보드타고 휴가땐 외국도 나가고
근데 이게 제가 남들 기준엔 헤프게 쓰는건지 궁금합니다.
현재까진 1년에 천만원 모으신건데요~ 산술적으로 이자계산없이 10년간 지속하면 1억이 모이긴해요.
친구처럼 살면 가능할테지만, 취미생활과 즐길거 즐기면서는 쉽진 않긴 할꺼예요.
기회비용이죠. 젊었을때의 즐거운 삶을 즐기기 위해, 모으는 돈은 어느정도는 포기하는...
수입대비 모으는 금액으로 봐선 헤프지는 않은거 같아요.ㅎ
헤프다는건 매우 주관적인거에요
아마 헝글처럼 취미를 즐기는 분들의 눈에는 매우 평범할껄요;;;
매니아에 근접한 취미생활 2개를 갖게되면 통장에 돈이 안모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