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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라이딩 스타일인데..
상체보호대가 필요 할까요??
시즌권 2년차 인데.. 별 다른 부상은 없습니다
(단지 1년차때 잘못 짚어서 왼팔 삼두가 조끔.. 의심스러운거, 볼링 치다가 손목인대가 안좋아진거 말곤..)
항상 넘어질때도 궁뎅이로 잘 넘어지기도 하죠.. 몸무게가 꽤 나가지만..
항상 초급슬로프에서 샥샥 피해당기는걸 좋아라 하며..
중, 상급 코스도 가서 카빙 하다가 많이 자빠지기도 합니다.. 다만 체력을 핑계로 잘 안가려 하죠..
올해는 중상급에 많이 도전해볼까 하는데.......
필요한 품목일까요? 있으면 아무래도 자신감 & 똘끼 가 +@ 가 될꺼 같긴 하다만..ㅋ
약간 오바일수도 있을꺼 같네요..
실력이랑 아무상관없어요~~~
운전도 내가 잘한다고 졸음운전 안한다고 사고 안나는거 아니듯이
보딩도 상대가 와서 부딪히면 다치는거니까요~
보호대는 하면 무조건좋죠~~~
전 엉보랑 손목만 하는데~~~상체도 할까 고민중입니다
작년에 트릭 좀 한답시고 파워텍터 상체 보호대 준비했는데 막상 보호대 안 입고 타다가 자빠져서 어깨 부상당한 놈입니다.
사실 상체보호대 있으면 좋습니다. 없는 것보단 있는 게 훨씬 더 안전하죠. 파크나, 트릭은 물론 라이딩에서도 문제는 생기도 부상도 생기니까요.
근데 문제는 상체 보호대가 생각 이상으로 불펴합니다. 자꾸 몸 위로 밀려갈 때도 있고, 고정 시키더라도 그 꼬리뼈 부분 보호해주는 부분이 하체 보호대랑 겹치면서 바지 밖으로 튀어나오기도 하고... 바지 안으로 넣어입기도 힘들고...
그게 아니라면 솔직히 매일 보호대 차고 다니겠는데 결국 시즌 중반부터는 안 차고 다니게 되더군요. 나름 비싼 돈 주고 샀는데 ㅜㅜ
혹여 제 조언이 도움이 될까, 글 남겨봅니다.
전 아직까지 그렇게까지는 일이 안 생길꺼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