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연애하고 결혼을 한달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그트를 즐기는 보드중독수준의 여성인데 신랑될 사람은 보드를 못타요^^;;
장거리커플이라 작년은 저 혼자 평일에 곤지암으로 타러 다니고 주말엔 데이트에 올인했거든요^^;
결혼준비하면서 나는 결혼하면 신랑이랑 아들이랑 같이 보드타러 다니고 싶었는데 배워보겠냐하니 알겠다고 하네요. 추위를 잘타서 작년에도 같이 가자는 말 꺼내지도 못했는데...선뜻 허락해주니 고마울따름입니다 ^^
그래서 옷부터 장비전부 준비해주고 싶은데 라이딩위주의 장비로는 뭐가 좋을지 잘 몰라서요. 헝글님들의 추천 부탁드려요. 아직 프로포즈를 못 받아서 제가 이거 주면서 프로포즈도 해보려구요 ^^*
남편 키는 186이고 몸무게는 73정도입니다. 데크, 바인딩, 보드복브랜그 추천부탁드립니다. 부츠는 저랑 같이 팀투 하려합니다. 괜찮은 보드복도 추천부탁드려요.보드복취향이 저랑 너무 달라서 브랜드를 잘 모르겠네요. 저는 커스텀스타일 좋아해서요ㅠㅠ부탁드립니다.
'아직 프로포즈를 못 받아서 제가 이거 주면서 프로포즈도 해보려구요 ^^ '
헐..........
보고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