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3...
결혼한지 한달.
몇달전부터 회사에서 마찰이 있었는데, 결혼이다 뭐다 해서 참고 지냈습니다.
가끔 지나가는 소리로 얘기했는데...
아내가 그만두라고 하더군요.
직장생활 20년 했으면 이제 잠시 쉰다고 누가 뭐라고 하지 않는다고, 설마 우리 둘이 굶겠냐고...
25살에 대학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업해서,
몇번의 이직을 하면서 한번도 쉬지않고 달려왔는데...
이제 잠시 쉬어볼까 합니다.
드나든지 십년도 넘은 사이트가 이곳이라,
그냥 한번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