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30대 초반입니다.

일상생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큰 지병이 있습니다.

심장쪽 질환이라 유전의 성향이 짙습니다.

 

만약 이성을 만나게 된다면 이런 병력을  말하고 만나는게 옳을까요

아니면 나중에 깊어졌을 때 말하거나 말하지 않는게 나을까요?

 

태어날때부터 가진 병력이 아니고 살면서 알게 된 병이라 난감합니다.

 

심장쪽 문제가 있는 것이 외적으로는 전혀 티가 나지 않지만 언제 갑자기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는지라...

 

그리고 결혼을 한다고 하면 상대방 부모님에게까지 오픈을 해야할까요?

몇년을 머릿속으로 고민해봤지만 결론은 나질 않네요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제입장만 생각해서 말해주는것 같고.. 객관적인 의견 듣고싶습니다.

엮인글 :

노출광

2014.10.06 14:08:35
*.156.234.201

어렵네요...  남이 뭐라할 수 없는 입장인거 같아요.

개인의 행복을 추구할 자유가 있는데 결혼을 하지 말라고 할 수 없고... 그렇다고 건강진단서 교환을 해서 파토내라고 할 수도 없네요.  


만약, 제 입장이라면... 여친에게 말할거 같아요. 

그리고 결혼한다면  애를 낳지 않을겁니다.(유전을 물려줄 이유가 없습니다.)   


노출광

2014.10.06 14:15:21
*.156.234.201

참고로... 상대 부모님이 이 사실을 아시면 절대로 결혼이 이뤄지기 힘들거에요.

상대방만 이해해 준다면...  비밀로 하고...

애가 생기지 않는것은 이런저런 이유를 말하며 ...시간 끄는게 최선일듯 싶어요. 


다만, 이것은... 배우자가 될 사람이 처음부터 모든것을 이해해준다는것을 전제로만 가능합니다.    

조폭양이

2014.10.06 14:10:24
*.198.129.229

간단한 지병이 아니라 큰지병이라면 말씀하셔야 하겠네요..

그 시기는 글쓴이께서 잘 판단하셔야 하겠고요..

개인적인 생각에는 상대방분이 마음에 있어서 고백을 할때 그때 하셔야할거 같고..

상대방분이 알았다면 자연스럽게 상대방 부모님도 아시게 될거 같습니다.

낙엽7년차ª

2014.10.06 14:26:27
*.131.117.163

상대에게는 말해야 한다고 봅니다.

심야너굴

2014.10.06 14:36:39
*.92.147.189

얘기 해야죠.

oneforall

2014.10.06 14:42:56
*.32.22.45

단순하게 배우자 되실 분 입장에서 생각해 봤습니다


얘기하지 않는다란 전제 하에 나중에 문제가 생기든 없든 지병을 숨긴 사실을 알았을때

배우자가 배신감을 느낄까 느끼지 않을까..


배신감을 느낄꺼 같다면 전 미리 얘기 할꺼 같네요

술먹으면개

2014.10.06 14:57:52
*.243.13.88

연애,결혼 상대라면 이야기해야죠 ㅋㅋㅋ

부자가될꺼야

2014.10.06 15:01:28
*.206.152.202

연애하는중이라면 말할필요 없고


결혼약속하게되면 말해야죠


연애시작해서 결혼까지 골인할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요...


결혼해서 병이 커지면 큰 문제겠지만 연애중이라도 문제겠지만 결혼보다는 훨 작은 문제겠죠

고..냥★KO★

2014.10.06 15:13:44
*.147.215.133

얘기해야되지 않으까요..


언제 갑자기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는걸 걱정하신다면 연애를 하던 결혼을 하던 얘기해야되지 않으까요..

갑자기 내가 쓰러졌을때 상대방이 무슨이유에 쓰러지는지 몰라 대처가 늦어질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을 위해 나를 위해 얘기를 해야되지 싶습니다....



2014.10.06 15:16:38
*.31.120.27

애매한 문제일때는 상대방의 입장에 놓고 생각하여 행동하면

대부분 큰 문제가 없을껍니다

알리알리짱

2014.10.06 16:46:22
*.54.2.241

상대방에는 말해야 합니다.

유전적이라면  2세 계획도 상의 하여야 합니다.

 

꼬맹이`

2014.10.06 17:02:38
*.160.254.169

여기선 해당되지 않는 말이지만

돈 있는건 말하지말고 병 있는건 말하라는 그런 얘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쉽게 치료할수 있는 병이라면 상관없지만 좀 큰병이라면 얘기를 하셔야 합니다.

도가니카빙턴

2014.10.06 17:28:16
*.168.152.141

큰병은 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전이라면 더더욱 이야기 해야 겠지요.

구르는꿀떡곰

2014.10.06 18:08:07
*.253.82.243

일단 사귀는 초기에는 크게 문제가 안될수있다고 생각되지만...

 

결혼을 생각하신다면 말해야될것으로 보입니다...

 

상대방부모님에게는 상대방과 이야기해서 결정해야 되지 안을까요..

 

얼러려

2014.10.06 19:39:52
*.62.163.62

큰병일수록 말해야 합니다...

예고없는감정

2014.10.06 19:58:06
*.62.173.203

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대방부모님께 말하는건
상대방이 결정에 맡기도록 하겟습니당~

크리드

2014.10.06 23:15:59
*.70.59.138

말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현재 진행 중인 병도 아니고 심신이 미약해 지고 몸에 큰 무리가 없으시다면 더욱이 말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오히려 여성분이 더 챙길듯 하네요.


이성을 소개 받은 자리에서 얘기 하는 것이 아니라
이성과 썸을 타거나 연인이 되었을때 말씀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밋러버

2014.10.07 09:51:58
*.50.21.21

저라면 좀 사귀다가 결혼얘기 오가면 말할거같아요.

이것때문에 결혼 파토내고 할만한 병은 아닌거같은데요

 

건강한사람들도 사고나 암같은걸로 갑자기 가는일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분들이 건강관리 잘해서 더 오래살아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7733
30515 옵티머스 G 스크린샷 기능. [12] clous 2014-10-07 1115
30514 샵세일정보에 보면 댓글이벤트 같은거 하는데 [7] 마틴테일러 2014-10-07 747
30513 저도꿈해몽...부탁드려요ㅠ.ㅠ [7] 낙엽녀 2014-10-07 926
30512 좋은 노래 추천 좀..^^ [44] 야미야미 2014-10-07 1186
30511 서해에서 게국지 드셔보신분? 혹시 어디가 좋은지 알 수 있을까요? [10] 뉴타입피씨 2014-10-06 986
30510 무릎 연골에 염증인데 운동하면 안되죠? [16] poiuyll 2014-10-06 4583
30509 연애관련 궁금증 있어요~ [15] 모르겠넴 2014-10-06 1265
30508 농구화 추천 해주세요~~ [10] 로메에이젼트 2014-10-06 948
30507 결혼상대 연예 어디까지 [15] 그냥궁금 2014-10-06 1558
30506 시력 난시이신 분들 야간 운전이요~~ file [11] 유령™ 2014-10-06 2253
30505 형/동생 과 친구의 관계? (빠른생 질문) [24] 맑은송어 2014-10-06 1175
30504 혹시 꿈풀이, 해몽 잘하시는분? [7] 이나중보드부 2014-10-06 1174
30503 계좌이체 수수료.... [16] 단비님 2014-10-06 1050
30502 다리 들고 볼일 보는 강아지는 다 수컷? [12] 야미야미 2014-10-06 1986
» 병이 있다면 상대방에게 말을 해야하나요...?? [18] 나아퍼 2014-10-06 1545
30500 결혼 앞둔 30살 청년입니다. 차량구입관련 [17] JTC 2014-10-06 1655
30499 블랙박스/네비게이션 추천 좀 해주세요~ [5] SOO  2014-10-06 642
30498 인터넷 주소 링크거는법 알려주세요. [20] 에메넴 2014-10-06 1866
30497 독립을 할까 하는데 의견을 여쭙고싶습니다. [19] 환타킴 2014-10-06 1167
30496 LCD 모니터가 맛이 갔나봐요. [12] clous 2014-10-06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