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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꿈을 꿨는데 마땅히 물어볼대가 없어서 이곳에 한번 물어봅니다ㅎ

꿈을 꿨는데..
저의 오른팔이 잘려있었습니다. 어깨부터 전부 잘려있었는데 피는 나지 않고..저도 고통이 있기보단 너무 놀랬습니다.
그리고 봉합 수술을했어요. 수술과정은 기억이없고..어느새 봉합이 되어있었습니다. 팔의 감각도 조금씩 돌아와서 움직일수 있었구요. 너무 놀래서 잠을 깻는데..
도데체 뭘 의미하는걸까요?
엮인글 :

....

2014.10.06 20:10:01
*.36.143.239

흉몽,친척이나 본인의 건강이상으로 조심하시길.

이나중보드부

2014.10.06 21:28:27
*.111.7.173

감사합니다~참고하갰습니다~

노출광

2014.10.06 20:30:51
*.156.234.201

'예지몽' 같은걸 제외하고...


 '과학의 세계'에선  '꿈'은  '무의식의 표현'이라 보거든요... 

즉, 자신이 '의식'속에서 두려웠던것 또는 간절하게 원했던것이... 내가 자는동안(의식이 쉬는 동안)  무의식으로 표출되는것이죠.

따라서 '의식적'으로 내가 알 수 없는것이지만... 가만히 돌아보면 최근에 내가 두려웠던 어떤것 또는 스쳐지나가면서 꽂힌 어떤 이미지나 생각이 '무의식'에 저장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


이걸 현실에 대입해보면...

오른팔이 잘려있었다 - 뭔가 안좋은 일을 하거나 당할거같아 두렵다... 또는 친한 친구와의 다툼이나 이별을 의미할 수도...

피는 나지않고 놀라기만 했다 -   큰 일은 아니다.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영역이다... 친구간의 다툼이라면 오히려 이별을 원한다.

봉합 수술을 했다 -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팔의 감각도 돌아와서 움직일 수 있다. -  내가 진짜 원하는것은 문제를 크게 벌리는건 아니다... 견딜 수 있거나 해결할 수 있다.


이걸 합쳐보면... 

'무의식'에 남아있는 '상처'라는것은    내가 피하고 싶은 어떤것이니... 

당연히 내가 남에게 상처를 주거나 또는 받아야 하는 상황이 있을 가능성이 높고...

그럼에도 고통이 없는걸 봐선...  남에게 고통을 주거나 크게 받지 않은 상태로 원만한 해결을 하길 원하고 있는거 같아요. 

즉, 마지막에 느낀 감정은  ...놀랐으나 고통받지 않았으니   잘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큰거 같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현실...  내가 남에게 상처를 줄 위치에 서있고 또 해야하기 때문에...

역으로 나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해... 저런 꿈을 꿨을 수도 있어요.  

잘라내야 하고 나는 도의적으로 괴로워해야 하지만...실제론  그렇게 고통스럽지 않다는걸 나 자신은 알고 있는거죠. 

(직장 내 상황이라면....)    



뭐, 어줍잖은 추측입니다. 

이나중보드부

2014.10.06 21:02:03
*.111.7.173

마치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같내요ㅎ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크리드

2014.10.06 22:59:42
*.70.59.138

자신의 팔이잘리는 꿈은흉몽입니다.
꿈속에서 손목이 잘리면
활동능력이나 재력에 제한이 옴을 상징합니다.
주변에 도움을받았거나 믿고있던 사람으로인하여 손재수가 있을뿐아니라 시비.구설을 조심하라는꿈으로 보여지네요.

이나중보드부

2014.10.06 23:25:31
*.111.7.173

에구..좋지않은뜻인가보군요..
잘알겠습니다~

영혼의반역자

2015.01.02 16:41:51
*.107.75.140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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