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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꽤 쌀쌀한걸 보니 이제 시즌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예전 같으면 한창 들떠 있을 시기였을텐데
보드 타던 첫 시즌에 헝글에서 남친을 만나 몇시즌을 함께 하고 올해는 혼자가 되어버렸네요
시즌권 따위 사지 말까하다 머라도 하지 않으면 이대로 땅속으로 꺼져 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일단 지르긴 했는데 과연 혼자서 갈수 있으려나 싶네요
남친을 만나기전엔 머든 혼자선 잘하는 씩씩한 사람이였는데
이제 멀 하든 아무 의미가 없는거 같아 무기력 해지기만 합니다.
시간이 약이라 언젠가는 괜찮아지겠지만 그 시간을 견뎌야할껄 생각하니 막막합니다
언제 어느 스키장으로 가면 될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