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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병원에 갔습니다.
7월에 가서 사진 찍고 3개월만에 다시 가서 검진을 하고 왔죠.
군데군데 약간 빈 듯한 공간이 있긴 하지만 뼈가 거의 붙어 간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아직 1-2미리 정도씩의 틈새는 두어 군데 보이더라구요.
팔 가동범위도 많이 늘었고(그래도 아직 오른쪽 겨드랑이가 가려우면 참 난감해요. ㅠㅠ)
가벼운 짐은 어느 정도 들고 다니기도 합니다.
그러더니 의사선생님 왈
"올해도 보드 타러 가실건가요? 이렇게 다치신걸로 봐서는 보통으로 타시는 분은 아닌것 같고,,, 알파인 타시나요?"
저는 그냥 넘겨듣고,
"넘어질때 팔로 짚으면 안되겠죠? ㅡ.ㅡ;; " 라고 물었습니다.
의사 선생님 대답이.....올해는 그냥 쉬고 내년부터 타라고 하시네요.
여기서 더 부러지면 그땐 정말 대책 없어진다고..... 허허허....
허허허
허허허
허허헣허허허허헣ㅎ.
달이 참 눈치 없이 밝네요.
우측 겨털이 잘못했네;;읭@_@
그래서 올시즌 시작도전에 빠이빠이 하시는거에요?
에~이 설마..
빤니 달한테 소원비세요. 무쇠튼튼칼슘가득 뼈를 만들어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