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글에서 다들 농담 삼아 비누 좀 주워줄래? 하시잖아요.
어제 운동 마치고 샤워실에서 샤워 하는데.... 옆자리에 중년의 어르신께서 자꾸 손에서 비누를 놓치셔서
제 발 앞에 떨어진 비누를 허리를 숙여 여러번 주우시는데(3~4회) 제 발 바로 앞에 떨어진 비누를 주우시다 보니깐
중년 어르신의 머리가 제 중요한 부위 앞에 머리카락이 스칠 정도로 가까이 왔다갔다 하시는데......
......... 순간 진짜 뭔가 쏴한 느낌이 들더군요......... 함부로 비누 주워달라 하지 마세요, 막상 주워주는거 보면 좋진않아요 ;;;;;;;
중년과의 사랑!
그 시작의 서막이~ 두둥!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