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동남아 애들은 제가 spring이라고 하면 그게 대략 언제부터 언제부터인지 전혀 감을 못 잡더군요.


영어 괜찮게 하는 인도애도 autumn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경우가 있어 깜짝 놀랐었고요.


수 많은 나라의 수 많은 사람들이 평생 눈(snow)를 단 한번도 못 본채로 무덤으로 들어가기도 하고요.



예전에 태국에 장기출장 중에 12월에 현지 휴일이 너무 길어서 근처에 보드 탈 곳 없나 엄청나게 찾아봤었는데요.


중국에 스키장 몇 군데 있는데 관리가 형편 없다는 이야기가 많고..



결국 아시아지역에서 보드를 탈만한 곳은 일본과 우리나라 뿐이더군요.


그 당시에도 우리나라에서 태어난걸 정말 감사하게 생각했더랬죠.



문득 회사 책상 앞에 앉아 옆 창문으로 내다본 가을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다시금 감사하는 마음이 깊게 들었습니다.

엮인글 :

자드래곤

2014.10.08 18:06:51
*.34.130.253

이렇게 좁은 땅에 사계절이 극명한 나라가 거의 없을거에요

미국같은 경우는 엄~~청 넓으니 무효

다만 바닷물이 조금만 더 투명했으면 수영이랑 스노클링 할맛 날것 같아요 ㅎ

탁탁탁탁

2014.10.08 18:07:03
*.254.71.119

복 더더더 받으세요...

하늘의 복 달덩이 같은 이세 보세요~~

 

낙엽헝그리

2014.10.08 18:20:33
*.117.170.34

미국에서 태어난 애들은 엄청난 축복이겟죠...

BUGATTI

2014.10.09 00:56:28
*.2.48.26

미국에서도,...큰 스키장만 환경이 좋습니다 @.@ 콜로라도 같은곳이요...

나머지 스키장들은 대부분 메인까지 올라가는 리프트가 1개라서 붐벼요~

스키장 관리도 조금 못하고요...

한국에 비하면 사람만 조금 덜할뿐이지...시설면에서는...별로죠


번외로 제가 사는곳만해도 스키장이 총 4개 밖에 없는데 4개가 같은 산에 몰려잇어요..

근데 올라가는길이 총 4개인데... 4개다 길이 올라가고 내려가가고가 1차선들 밖에 안되서...

운전 못하는 사람이 올라가거나 내려가면...한 2시간 넘게 걸린다능... 속도좀 내고 그러면 40분 50분짜리 코스인데 말이죠...그렇게 힘들게 산올라가서 스키장 도착했는데 .....시절이 좋치않아 @.@하앙 

뽀더용가리

2014.10.08 18:25:15
*.219.67.57

네 행복해요!!!!!!! ^^

 

요즘 날씨 너무 좋으네요.. ^^

아침이슬@

2014.10.08 19:09:20
*.165.180.196

행복합니다!!!!

 

먹을복(내가  먹고 싶을때  먹고 싶은것을   맘껏  먹을수있는..................억스루 부럽지 않은....ㅋㅋㅋㅋ)

 

좋아요~~~~                      다욧  하고       먹을껏도  먹고....           ㅎㅎㅎ    좋아요~~~~~~^^

소리조각

2014.10.08 21:36:12
*.90.74.125

신혼여행때 오스트리아에 갔다가 비엔나 인근에 있는 스키장 수소문 해서 찾아갔는데....

12월 중순인데, 웰팍만도 못한 설질과 시설을 보고... 우리나라 스키장 정말 좋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휘슬러같은 엄청나게 유명한 곳 빼고 비교하면 우리나라 스키장도 상당히 좋은 것 같아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313329
97577 우연히 학동! 부제: 맥주드실분! [30] 반반무 2014-10-11   948
97576 빡침) 방금 창고개방행사한 모샾에서 전화옴.. [10] 쪼꼬쥬스 2014-10-11   2050
97575 디지털 3단지 사고 file [28] 크리드 2014-10-11   1955
97574 오늘 저녁 마라톤대회 file [25] 밋러버 2014-10-11   895
97573 일단 고글은 구했고... [8] 로켓곰군 2014-10-11   642
97572 지금 장터에 계신 분~~~~!!!!!!!!! [10] 보드매냐★ 2014-10-11   1150
97571 좌판도못깔아보고 철수! [25] Gazette 2014-10-11   1208
97570 날이 좋아서 file [31] clous 2014-10-11   905
97569 장터 갔다가 한눈에 맘에 쏙드는 바지를 발견!! [9] 언젠가는날겠죠 2014-10-11   784
97568 헝글장터에서.... [5] 콧꾸뇽이벌... 2014-10-11   759
97567 6분뒤에 들어온대요! file [7] 청주곰탱 2014-10-11   1177
97566 학동 열린장터ㅎㅎ [11] 소고기범벅 2014-10-11   1411
97565 열린장터 도착..근데 어쩌죠.. [11] 차칸자식 2014-10-11   960
97564 여친이 보드를 안 타니 괴롭네요 [38] 키토린스 2014-10-11   1439
97563 ㅎㅎ 별내용 없습니다 [6] goldstar 2014-10-11   429
97562 혼자옵서예^~~ [33] 자연사랑74 2014-10-11   772
97561 헝글 공동구매 떳네요~ 비니비니^^ [3] 스윗레몬 2014-10-11   872
97560 오늘 어느 장터 보더분과의 문자.... file [14] CHOP 2014-10-11   1570
97559 오늘 헝글 최대 열린장터!!!! [20] 보드매냐★ 2014-10-11   1087
97558 야간 근무 후 열린장터 가는길.. [6] 차칸자식 2014-10-11   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