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수술 그 이후 (19금)

조회 수 2085 추천 수 0 2014.10.10 23:26:39

2년사귀고 헤어졌다다가 다시 올해 초에 만난 남친

그는 40대 초반입니다.

물론 저는 30대입니다.


그와 처음도 아니지만, 예전처럼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중간생략)... 자연유산이 되었습니다.


늦은 나이지만 저는 처음이라 놀라움과 힘듦과 괴로움으로 아직 악몽을 꿉니다.

초음파 사진에  그 점이 아직 제 눈에 선명한니다.

여자임을 그래서 더 더욱 두려움을....뭐라 포현하기가 힘든...


옛날도 아니고 요즘은 그런 것에  발목잡이지 않는다는

그 사람의 말에 말없이 놓아주었습니다.


사귀는 동안에도

저는 사진을 찍어도 사랑의 기록이지만,

그사람에게는 증거사진 찍는 것 같은 느낌이었을 테니까요.


미련 없습니다.

저는 희망이 있을까요?


너무 무거운 이야기라  늦은 밤 죄송합니다.




엮인글 :

(━.━━ㆀ)rightfe

2014.10.10 23:34:03
*.99.38.195

매 순간에 자신의 감정에 충실했다면 그걸로 만족하세요


다만 지켜내지 못한것은 온전히 자기 몫입니다


그래서 늘 선택에 신중해야한다 생각합니다


또다시 새로운 사람과 사랑은 분명 올겁니다


그것이 이같은 좌절이 아니라 희망이 되는건 역시 온전히 자신의 몫이겠죠?

더비트케케

2014.10.10 23:36:09
*.34.153.163

헐.. 힘내시길..ㅠㅠ

노출광

2014.10.10 23:37:35
*.156.234.201

고의적으로 발목을 잡기 위한것이 아니란 전제하에...

그저 사귀는 사이일 뿐인데도... 아이를 만들고  또 굳이 낳아야 할 이유가  있으신가요?  


종교적 이유라면... 임신되지 않도록 미리 조심하셨어야한다고 생각하고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면... 그 아이의 인생에 대한 책임감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살짝 시각을 틀어보면... 어쩌면 자신만의   '이기적인 생각' 일 수도 있는게 아닐까요?    



'희망'을 말씀하셨는데... 

자신의 인생에 대한 '책임'은 오직 자신만이 질 수 있을뿐이며..

그렇기에  자신은 자신의 '자유의지'대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님이 바라시는 인생을 살 '권리'를 이미 가지고 있으시고... 어떤 '희망'을 바라든... 그것은 이루어질 수 있죠... 너무나 당연히....   



정말로 '미련'이 없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초음파 사진은... 꼭 결혼후에 찍을 수 있으시게 되길 바라며...        


크리드

2014.10.10 23:45:01
*.70.52.66

글쓴님께서 악몽을 꾸신다니
그 상처가 너무 깊었나 봅니다.

남녀가 만나 사랑을 나누고 아이를 갖는건 세상의 이치이나 혼인 전 임신과 유산이 글쓴님을 힘들게 했군요.


미련이 남지 않았다 말만 하지마시고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을 이해하세요.

앞으로 님은 누군가를 만나도 늦지않았습니다.

유산의 아픔으로 인해 죄책감과 미안함 그리고 두려움을 제가 어찌 다 알겠습니까만은

이것만은 확실 합니다.

글쓴님은
또 다른 사랑을 해야하며
또 다른 사랑을 받을자격이 있는 여자라는 걸


절대 술에 의존 하지 마시고
자신을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



기억해서 생각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해서 기억하는 겁니다.

하지말라고쫌

2014.10.10 23:56:46
*.189.130.137

아픈경험과 기억은 아직 반도 못살은 인생에
있어....식물이 꼭 필요하듯...물과 태양이 되어

님을 지켜줄 것입니다.
꿈과 희망 잊지마시고....토닥토닥;; 힘내세요!!

Lucy♡

2014.10.11 00:04:16
*.33.153.81

여자는 아이를 품기때문에....
지금의 괴로움을 나만큼 이해못하기도...
근데 그런남자요.... 미련두지마세요...
나를 나만큼 사랑해주고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세요...
힘내시구요..

예고없는감정

2014.10.11 00:31:51
*.115.36.175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일단 자책은 하지 마세요.. 그건 누구 탓도 아닐테니까요.   

시간에 기댄다고 그냥 놔두면 상처는 흉터로 남겠지만, 약을 발라가며 치유한다면 더 빨리 낫겠죠.

지금은 그럴 기력도 없겠지만..  조금만 아파하시고 조금만 미안해하신뒤 약을 찾아 나서시길..   

그런 말을 하며 떠나가는 남자임을 이제라도 알게 됨에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하세요.

그런 남자와 헤어지고 미련을 버리는 순간 희망은 이미 찾아온겁니다.

다음에 있을 행복의 순간에 다시 찾아줄 생명에게 더 잘해주시면 됩니다..  기운내세요!!

코피쑤한잔

2014.10.11 00:52:08
*.47.202.251

토닥토닥

@^--^@

웃어요..

삼촌1호

2014.10.11 10:10:26
*.1.66.23

큰 힘이 되지 못한다는것 잘알지만 시간이 다 해결해 줍니다. 좋은기운으로 가득차도록 바쁜일을 만드셔서 매진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파양파

2014.10.11 10:43:46
*.178.36.29

 

유산인데 남자가 상관없다는데 왜 그를 놓아준건지...

 

사진찍었는데 그 사람에겐 왜 증거사진처럼 느껴지는건지...

부자가될꺼야

2014.10.11 20:03:55
*.214.200.203

그남자 나이

 

님 나이때는 쫌 순수의 상실입니다

 

희망이란 뭘 말하는건가요?

 

다시 남자를 만나는거요?

 

만날수 있죠... 님이 원하는만큼

 

근데 좀더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요?

 

책임을 질려면 책임을 질수 있을만큼의 사랑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사랑이 있기도전에 문제가 생긴듯 하네요

v흑기사v

2014.10.11 20:41:49
*.248.49.163

시간이 약이다...

 

자책하지마시고..열심히 살아가시기바랍니다..

2rd_sTA

2014.10.11 23:11:39
*.121.135.41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실겁니다.

죄책감이 계속되고 심해지면 그건 긍정적인(앞으로 살아갈때 실수하지 않게해줄) 죄책감이 아닌

본인을 우울하고 무리력하게 하는 나쁜것입니다.

본인에게도 상처이니 반복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과거에 너무 오래동안 얽매이지 마세요..

와냑

2014.10.12 14:55:52
*.250.124.16

지난날의 후회(?)를 교훈으로 삼아서 나중에 새롭게 찾아온 사랑은 현명하고 더욱 예쁘게 만들어 가면 돼요.


지난날에 의해서 힘들어 하지 마세요. 스스로의 힘겨움일 뿐이에요.


희망은 당연히 있죠. 기운내세요~

badong

2014.10.14 15:31:52
*.209.153.26

나비...한마리가 날아다니다...꽃위에 앉아서 잠시 놀다가...다시 날아간...

원래 사는게 그런겁니다...

또다시...이쁜 나비가...날아오겠죠...

꽃에게 향기가 있다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69223
30566 북한 김정은 찌라시 [5] sigolboy 2014-10-11 1273
30565 연애질문 도와주세요ㅠㅠ [19] tth 2014-10-11 1299
30564 데이트 할때 돈 안 쓰는 여자~????? [42] 여명808 2014-10-11 4448
30563 정신과 진료 받으면 나아질까요? [19] 이불발로걷어차 2014-10-11 1091
» 수술 그 이후 (19금) [15] 미안해 2014-10-10 2085
30561 구두약을 무슨 색상으로 해야할까요? file [5] 띠또르 2014-10-10 947
30560 학동던전근처에 맛있다던 중국집이 [12] 발라드지박령 2014-10-10 972
30559 부동산 잘 아시는 분? (상속? 증여?) [5] 얄리얄루♥ 2014-10-10 1038
30558 보드 장비 보관 문의... [4] 얄리얄루♥ 2014-10-10 803
30557 자동차 시승행사 장소추천좀해주세요! [4] 도신 2014-10-10 570
30556 노량진수산물 시장 갈려는데요.... [3] 맑은송어 2014-10-10 607
30555 블랙박스 골라주세요~ [2] SOO  2014-10-10 771
30554 컴퓨터 스피커 추천 부탁드려요.... [5] 궁금 2014-10-10 558
30553 장비 관리 문의 드려용~ [6] derbyshaw 2014-10-10 571
30552 보드복 후두티 커피찌든때 어떻게 없애나요?? [1] 보드가이즈 2014-10-10 787
30551 슈트가 변색되었어요~ [7] 크리드 2014-10-10 579
30550 개인간 중고차 거래할때요 [2] 열폭 2014-10-10 1017
30549 옷인데요 기름이 묻은거 같은데 세탁소 가면 빠질까요? file [4] 즈타 2014-10-10 1235
30548 2박3일 오사카 여행 비용 이정도면 어떤건가요? [4] 3 2014-10-09 928
30547 딜러한테 차 팔려고 하는데 [6] 열폭 2014-10-09 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