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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올 시즌엔 어떻게 입을까?!
대세의 슬림핏이냐
전통의 레귤러핏이냐
라고 고민하다가
'당연히 체형에 맞게 힙필 갱핏이지 ㅋㅋ'
그러던 참에 ㅋㅋ
좋아하는 브랜드의 데님 팬츠가 새로 나왔다고 하더군요!
올 시즌 대세인 슬림핏과 레귤러핏으로요.
동네 마실가는 기분으로 룰루랄라
그냥 구경이나 하려고 샵에 놀러갔는데..
어쩌다보니 입어보니
이...이게...
들어가더라고요;;;
게다가.. 이.. 이뻐....
내가 입어도 이뻐... 이거 뭐지;;;
이게 슬림핏이라는 건가!?!
이게 아닌데..
이러면 사고 싶어지는데...
' 흐엉... 사고 싶다... ㅠㅠ '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괜히 우울해져서
또 돈이 나가는 걸 상상하다가,
이렇게 하나 둘씩 사다가는 정말 파산을 면치 못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은 좋아하는 스벅 커피 대신
천원의 행복 맥까페 커피를 마시며
자꾸 구멍나는 통장에 그나마 작은 위로를 ㅠ_ㅠ
내가 봐서 이쁜건 남이 봐도 이쁘더군요!
살까말까 고민하는 이 순간에도 상품은 품절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예상을 빚나간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