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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 시즌에 여친느님께 넥워머 하나 사줌...
그전까지 쓰던 알록달록 넥워머 따위는 버려버림....
이 넥워머(1번 넥워머)는 가격 4.5만원에 골지니트로 두툼하면서 옷과 매칭도 좋고... 아주 만족스러움....
시즌말... 같은 아이템으로 색상만 다른 제품 하나 더 사줌...
Because 넥워머에서 냄새 난다함... 이때 가격은 3.5만 블랙간지 넥워머...(2번 넥워머)
사건발생... 여친느님께서 냄새난다던 1번과 새로산 2번 넥워머를 세탁망에 넣어 세탁기에 돌려버림...
1번은 냄새나서 2번은 새제품 한번 세탁해서 향긋 뽀송하게 쓸려고...
순간 1번 잔존액 3만 + 2번 구입가 3.5만 + 배송비 까지 다 날려버림....
오늘 1번 제품 2.3만에 다시 주문했습니다.... 넥워머에 10만원 넘게 쓰다니....ㅠㅠ
난 3년쓴 반다나랑 작년에 산 넥워머 아직 짱짱한데 말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