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결혼 무효일세!

아버님들은 질문 잘 안하시죠 

건강은? 부모님들은? 우리아이 어떤가? 직장은? 15년도 국제정세와 우리나라에 끼칠영향은? 대북전단살포에 관한 자네의 생각은? 단통법이후에 스마트폰구입에 관해 자네의 입장은? 헝그리보더에 올라오는 데크추천요 조합이 어떤가요 글은 과연 다른글들을 검색해보고 올린걸까? 등등입니다

ㅎㅎ 전 그냥 고생 안시킨다고 할수 없지만 행복하게 해줄수는 있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장모님이 우호적이면 장인어르신도 우호적이실겁니다

왜냐...

여성이 득세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살아보시면 느끼실겁니다...

마누라 이기는 남편 있으랴....과연.......이란 기묻하고 싶네요 

저도 그랬고, 주위사람들도 그렇고...그냥 별 이야기 없으셨어요. 

경제적인 부분이나 결혼 결격사유 등에 관해선 이미 와이프와 장모님을 통해 듣고 상의하신 뒤라...

티비에서 나오는 퀘스트 같은 질문공세는 거의 없던데요. 

아버님들은 대부분 정말 가장 중요한걸 보시거나 물어보시죠.

사람에 대한 기본. 쉬울것 같으면서 어려운 사람의 기본기 부터 성품. 숨길래야 숨겨도 어르신들 눈엔 다 보이죠.

예상외의 질문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게 정말 기본됨됨이나 가정교육 등 을 볼 수 있는 정말 중요한 것이기도 해요

예를 들면 본관이라던가 집안 어르신들의 안부.. 시제사  이런 것들을 물으실수도 있어요 

너무 강한척 하지않고... 진지한 자세로 답변에 임하며...

디테일에 치우치지 않게 대충 넘어갈 수 있다면 완벽에 가까운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1. 너무 강한척 하지 않고 - 결혼 후 여친을 휘어잡지 않고... 잡혀주는 스타일인 척. 

2. 진지한 자세 - 설명 생략

3. 디테일 하지 않게 - 비굴하거나 모자람 없이  그러나 겸손한 자세로...  아버님도 남자다.  

이후... 밥먹을때도... 너무 목소리 높이거나 나대지 말고... 

상대 부모님에게 예의를 지키며 행동하되...  여친에겐 져주는 형식을 취할 것.   

(아, 군대라고 생각하면 될듯... 맨 앞도 맨 끝도 아닌...어중간한 중간상태..

나대면서 찍힐바엔 어색하더라도 침묵을 지킨다....)    

기본 예절 등 ,..... 사람 됨됨이를 많이 보실 듯 합니다.

앞으로 무슨일을 하며 살텐가? ㅋ

부모님은 뭐하시나?

결혼하면 신접살림은 어디로 할껀가?

내 딸 목구멍에 거미줄치게는 안하겠지?ㅋㅋㅋ

딴거 다 필요없고,,,

그냥 딱 한가지 제일 중요한 질문은 이거죠,,,

우리 딸이 왜 좋은가?

ㅋㅋ 댓글 개웃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