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부츠아웃이 있다면 부츠아웃을 줄여주겠지요.
2. 토턴이나 힐턴 중 어느 한쪽에서만 잘 안 되는 부분에 있어서
자세교정으로 극복이 어려운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겠지요.
힐턴에서 엣지각이 잘 안 나온다면 뒷꿈치를 높게 캔팅해주거나
카빙힐턴에서 테일슬라이딩이 우려스럽다면 테일쪽 뒷꿈치만 높게 캔팅해주거나 하는 식으로요.
3. 노즈-테일 방향의 캔팅은 사용하더라도 조금만 사용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엣지를 세워서 데크가 휜 상태에서는 큰 하중이 작용하고 있는 상태인데
이미 플랫상태에서 캔팅이 맞추어져 있다면 큰 하중이 실린 상태에서는 무릎이 모아지게 되겠지요.
무릎이 모인 자세에서 큰 하중을 버티기에는 무릎이나 발목에 무리가 갈 수 있을 것이고
큰 하중이 작용하는 상태에서 무릎을 벌리면 데크의 휨새가
스탠스 사이에서는 데크가 펴지고 스탠스 바깥쪽에서는 더 휘어지는 휨새가 만들어질 테고
턴에는 안 좋은 영향으로 작용할 거 같습니다.
캔팅을 사용하지 않거나 조금 사용한 상태라면
플랫상태에서는 발목이 안쪽으로 조금 꺾여있거나 부츠의 아웃사이드가 바인딩에서 조금 떠 있는 상태일 텐데
작은 하중이 작용하는 상태이므로 발목에나 바인딩에나 무리가 크지 않겠지요.
역시 장미님 ^^상세한 답변감사드려요
작년까지(4시즌) 18.-3~-6 올라운드로 덕스텐스로 라이딩한 습관때문에 인지
뒷다리 무릎을 데크 중앙쪽으로 가져오기가 힘들었습니다 . 좀 더 익스트림한 전경을 주고파서 바인딩을 21,6으로 전향주고 계속
시도를 해보았으나 촬영한 영상보니 그래도 뒷다리에 체중이 실리면서 무릎이 앞을보고 굽더라구요
그리구 카빙시 힐턴에서 턴중반에 테일이 털리면서 턴이 자꾸 터지는 현상까지 ..
결국 시즌은 끝나 버렸고 올해 테크니컬라이딩 독하게 파려구 장비도 데페와ㅜdm준비 , 반딩 각도 33,24 까지 셋팅해놨습니다
데크가 허리가 얇아서 붓아웃이 걱정 되기도 하는데 캔팅을 생각해보니 앞뒤로도 넣을 수가 있네요 ㅎ
제품보니 그렇게 두껍지는 않아서 크게 발목이 꺾일거 같진 않은데 일단 후기식으로 조립해서 올려보겠습니당
힐턴시 테일 슬라이딩 나는 이유는 엣지각이 문제인가요 아님 잘못된 프레스나 스텐스가 문제인가요,??
하소연 하다보니 장문의 편지네요 ...ㅠ
스탠스가 넓을 때 조금 편해지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