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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묻 2개째네요 ㅋ
일단 저는 내년2월28일 결혼을 앞두고있습니다. 같이 결혼식에 참석하는 여친님도 저따라 보드에 빠져
시즌권을 끊이 같이 타고있지요.
둘다 보드를 너무 좋아해 농담삼아 신혼여행은 보드타러 일본에 갈까? 하던 말이 사실이 되어
지금 예약까지 마쳐놓은 상태입니다.
"3/1(일) 出 3박4일 루스츠"
둘다 평범한 직장인이라 신혼여행 휴가는 딱 5일로 정해져있구요(앞뒤주말껴서 총 9일), 1년중 여름휴가도
여름 성수기(7월말~8월중순)에만 5일 쓸수 있는 제한사항이 있습니다.
또 둘다 휴양지를 좋아해서 여름마다 비교적 저렴한 동남아권 휴양지를 다녔지요.
그래서 이번에 기획한게 루스츠 3박4일에 돌아오는날 저녁출발로 휴양지 한군데를 더 다녀오자 였습니다.
그건 그때되서 땡처리나 싼 패키지 나오면 예약하는걸로 말이죠..
근데 지금 고민입니다.
루스츠를 리턴 비행기편만 일부 취소수수료(인당3만원이라네요) 내고 4박5일로 늘리고 땡치느냐
아님 원래 계획한대로 휴양지 한군데를 더 가느냐인데요..
고민을 하는 이유는 물론 애초에 계획한대로 가면 좋은데,, 첨가는 일본원정보딩에 제대로타는건 이틀뿐이라
아쉬움이 클꺼같고, 또 이어 오는날 휴양지를 떠난다해도 3박5일 일정에 현지에서 보내는건 이틀이라
어중간하게 다녀올바에야 보딩이나 알차게 하자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한편으론 추운겨울에 따뜻한 휴양지 가볼 수 있는 기회가 또 언제있냐 싶기도 해서..(직장인의 비애)
아무튼 매우 고민입니다.
일본여행 리턴을 변경하려면 하루라도 빠를수록 금액이 세이브되는데...
둘다 고민만 하고있네요~~
여러분은 어느걸 추천하시겠어요. 예외사항없고 딱 저 두가지 상황이라면요..
1. 루스츠 3박4일 + 동남아 3박5일
2. 루스츠 4박5일 or 5박6일
저는 1번요!! ㅋ 동남아가서 좀 쉬어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