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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기묻답에 신행관련 의견듣고 결국 루스츠에서 쭉 머물기로 결정했네요 ㅎㅎ
의견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리구요..
혹 루스츠에서 다만 걱정되는것이 보딩 이후에 저녁에 4~5일종안 무얼하나 인데요
근처에 구경할만한 곳이라던가 차를타고 시내를 간다던가
뭐 볼거리나 놀거리(저녁에) 좀 알려주셔요~
하루정도 빼실거면 조식까지 하시고 오타루 갔다가 오후레 사뽀로 시내로 넘어가신다음 관광하세요.
포인트는 뭐 다들 가는 맥주박물관과 라면거리 백화점들밖에 없지만...
루스츠(니세코)에서 오타루가 사뽀로 시내보다 가깝습니다.
그리고 그냥 하는말인데 결혼하실분도 보드 즐기고 어느정도 깔짝트릭이라도 하실줄 아는분이라면 신행일정이 5박6일이면 딱 좋을겁니다.
루스츠는 사전에 알아보셨겠지만 잘 정설된 슬롭이 웨스트(? 맞나?)쪽에 있고 이스트센터(? 맞나?? ㅋㅋ)를 통해 산으로 넘어가는 곤돌라가 다니죠. 산은 4시인가되면 폐장한다는 방송이 일어로 나옵니다. 리프트나 곤돌라 타기전에 운영시간 꼭 확인하세요~
잠시 삼천포로 빠졌는데 5박6일이면 보딩가능한 날은 4일이며, 앞서 말씀드렸듯 보드든 스키든 어느정도 즐길줄 아시는 분이라면 딱좋아요. 헌데 문제가 기상여건........... 루스츠갔을때 5박6일로 갔습니다. 실제 보딩가능한 날은 4일
기상문제로 반나절은 하산해야 했던 날이 있고요. 컨디션 문제로 반나절(3시간정도) 못탔습니다. 합 1일정도 못탔는데 정말 후회됩니다.
루스츠는 여기저기 빠지는길이 많고 지도에 표시된 두개의 산 외각으로 빠져나가지 않는이상에야 어떻게가든 리프트나 곤돌라로 가집니다. 그래서 길 개척하기도 좋고 갔던길도 다시가면 새로운길이 됩니다.
시내관광은 특가나올때 패키지로 이용하셔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보드에 열정적이지 않으면 일정 따로 빼는거 추천드리고 그렇지 않다면 순수하게 즐기다오세요.
저희팀은 내년1월에 니세코 10일짜리로 갑니다. 산이3개 일단 지도에 나온 슬롭만 전부 이용하는데 기상여건 고려해서 4일잡았고.
나머지 4일은 포인트 잡아서 재미났던곳 위주로 다니려고 합니다.
일정이 겹치는 한국인 관광객이 있다면 말걸고 같이 다니시는것도 추천드려요. 일본 스키장가보시면 알겠지만 일본인보다 외국인들이 훨씬 많습니다.
갔다오긴 했는데.....
4~5일 저녁이라고 하셔도 4시~4시반 마지막까지 즐기시고 숙소들어오신 후 싸우나 가서 약 1시간 몸풀고 오신다면 저녁시간...
저녁먹고나면 8~9시쯤되고 그 이후로는 대충 정리하시고(씻기전에 정리하시든) 편의점가서 맥주랑 간단히 먹을거사와서 한잔하면 10시..
따로 시간내서 시내나가지 않는 이상에야 보드타고 들어와서 어디 갈 시간 없습니다.
따로 시간내서 시내튜어 나가시거나 렌트해서 나가셔야 하는데. 여행사 통해서 가는거면 일정에 하루정도 시내관광할꺼라고 버스편이나 렌트 알아봐달라고 하시면 알려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