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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타던 차를 분양 보낸다면서
본네트에다가 소주한잔 붙고 지도 한잔 마시고 머라 머라 하는데
미친건지 그렇다고 보기엔 뭔가 구슬퍼 보이기도하고
자동차에 정이 들기도 하나요 ?
2014.10.18 10:55:37 *.195.244.168
중고로 팔때 마치 키우던 개 팔던 심정이던데요 ㅎㅎ
2014.10.18 11:09:18 *.223.134.13
정이 듭니다. 오랫동안 탄 차라면 더더욱이요. 저도 6년 타던 차 팔때 마음이 찡했습니다. 차한테 잔고장없이 잘 달려줘서 고마웠고 수고했다고 마음속으로 말해줬죠..ㅎㅎ
2014.10.18 11:40:30 *.7.57.197
2014.10.18 12:02:41 *.62.163.3
2014.10.18 12:32:32 *.207.23.191
정들죠~~ 그 차랑 함께 했던 추억? 같은것도 떠오르고.....
2014.10.18 12:54:09 *.70.111.125
2014.10.18 12:56:14 *.140.102.70
아버지가 타시다 넘겨주신 9? 몇년식 이었는지 이제 기억도 안나는...
10년 정도 제가 타면서 27만키로 딱 채우고 떠나 보낸 구아방 생각 하면 그런거 같기도 하죠.
잔고장 없이 잘 버티고 나름 새로운 생활을 만들어 줬던 녀석 이었던 지라...
그덕에 새차도 같은 아방이 이지만...초반부터 삐그덕 거려 답답하네요. 형만한 아우 없는건지...
2014.10.18 13:09:04 *.36.49.117
음.. 저도 자동차 매니아인데.. 정말 갖고 싶던 차는.... 정말 애착이 많이가죠...
고장을 일으켜도 이뻐보인다는...
전 현실적인 드림카를.. 거의 다 가졌었던... 운이 좋았죠...
지금도 왜팔았을까.. 후회되는 아이들이 몇 있네요...............
2014.10.18 13:40:17 *.62.173.141
2014.10.18 13:42:15 *.224.60.193
그거는 타보신분들만이 아는거예요.................
비록 그 애마가 저렴카든 말썽카든간에 마치 미운정/ 고운정하고 같답니다
2014.10.18 15:42:10 *.169.58.229
저는 결혼하고 우리 가정의 편의와 기동력,안전,화목을 위해 자동차를 입양해서
정말 정도 많이주고 애지중지 십년십오년 타야지 했었는데
2개월만에 옆판 다 긁어먹어서 안고치고 정 같은 거 안주고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2014.10.18 16:47:36 *.223.19.22
2014.10.19 10:33:05 *.62.163.112
2014.10.18 17:53:24 *.102.19.212
얼마 전에... 타고 다니던 빨간차를 팔았는데요.
옆에서 전화 내용을 듣고 있던 딸아이가 묻더라구요.
"빨간차 어떻게 했어?"
"응 팔았어"
"팔았어?"
'응"
그랬더니 조금 있다가 훌쩍훌쩍 흐느끼고.....
나중에는 펑펑 울더라구요.
그러더니 나중에 그린 그림.
2014.10.20 04:29:31 *.62.212.87
2014.10.18 19:29:13 *.146.240.84
물건에 감정을 부여하는 건 유아적 상상력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예전엔 그랬지만 폐차창에서 부품 찾아 돌아다니며 수많은 폐차들을 보니 무덤덤해지더라고요;;;
2014.10.18 19:51:56 *.248.49.163
자동차 본인의 특정 시기나 특히 힘들때을 같이 보낸차는
많은 애정이가죠
마치 편한친구,연인.....그리고 추억
예전에 어느분은 차의 수명이 다해 폐차(영업용)할때
온가족이 폐차장에 따라와 울더라구요..
그차로 돈을벌어 애들병을고치고 시집장가 보낸
참으로 열심히 달려준 고마운놈이라고.
2014.10.18 22:22:00 *.202.83.109
2014.10.18 23:43:40 *.237.234.58
정들죠. 하지만 곧 가볍게 잊혀진다는.
2014.10.19 01:14:03 *.180.126.178
새차나오고 별탈없이 잘버텨줘서고마울것같아요
2014.10.19 03:47:45 *.7.45.32
2014.10.19 19:25:51 *.40.52.69
ㅎㅎ 웃고갑니다.
2014.10.19 23:41:35 *.178.36.156
차팔때
항상 드는생각은,
시원하던데여........
내가 이상한건가....
물건에 정 붙히는 성격이 아니라서..... 질리면 그냥 버림
2014.10.20 03:40:51 *.156.234.201
와이프에게 정이 들기도 하는데...하물며...
2014.10.20 11:27:02 *.95.61.138
정말.. 가슴에 확 와다앗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10.20 07:40:26 *.36.131.142
저는 별로 사고싶지않던 3순위정도 되는 차가 젤먼저
출고가능하다고 연락와서 울며겨자먹기로 뽑았어요.
근데 타는 내내 정이 안들더라구요. 막 사고픈차가아니였어서요.
그러다 결국 2년 안타고 팔게됐는데 앤카아저씨가 차 바로 가져가겠다고해서 트렁크에 짐빼고 치우는데 아 그때 문득
뭔가 내가 잘 해주지 못하고 애인과 결별하는 미안함과 아쉬움 왠지모를
슬픔이있더군요.짐 .다시생각해도 정못붙혔던 그 차에게 미안하고
안쓰러워요.
이정도 느낌이면 거의 애완동물 못지않은듯 -;;
2014.10.20 10:06:20 *.62.188.45
2014.10.20 10:12:14 *.130.238.126
저두 한 10년타던 차 중고로 팔았는데 주차장에서 남에손에 이끌리어 가는 뒷모습이 여간 슬프지가 않았습니다 ㅋ
10년동안 옆에 타던 여친들은 많이 바꼈는데 그놈은 안바꼈으니까요 추억이 엄청나드라구요 ㅜㅠ 첫차이기도 하고요..
2014.10.20 11:37:22 *.233.56.33
옆에타던 여친들은 많이 바....ㅋ
2014.10.20 10:42:06 *.255.194.2
정 들어욤. ^^;;
특히나 첫 차는 더더욱 정이 든 답니다. ^^
2014.10.20 11:25:56 *.95.61.138
첫차일수록 그 의미와 기분은 정말 달라요 ㅎㅎ
애지중지 아끼던차를 남에게 줄때의 심정은 ..
2014.10.20 14:42:42 *.86.97.2
차보내면서 우는분들도 있습니다.
2014.10.20 14:51:44 *.131.229.4
정많으면 볼펜 한자루에도 정이 들어요.. 제가 그래요 ; ㅋ
2014.10.22 14:58:34 *.220.250.210
그놈의 정때문에 누르지도 못하고 주차장에 세워놓고 있습니다.
2014.10.23 23:00:24 *.199.155.117
중고로 팔때 마치 키우던 개 팔던 심정이던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