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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왁싱을 자주 하는지라 다리미부터 바이스까지 다 가져다 놓습니다.
다리미 사용까진 좋습니다만
제 개인 왁스 사용은 안했으면 좋은데 고불소 왁스는 50그람에 4-5만원 합니다.
다음주 와보면 절반이상 없어져 있고 상주하는 어린친구들이 시치미는 떼지만 몰래 사용한거죠.
그렇게 3개째 없어지는것에 열 받아서 시즌방에 도착하자마자 왁스 또 없어진거 확인하고 제가
상주하는 아이들 다 모이게 하고서 단호하게 앞으로 내 왁스 또 없어지면 돈 줄테니 니들 다 나갈 준비 하라고 했습니다.
입방전에 개인왁스는 각자 알아서 챙기자는 말은 미리 말했는데
어린친구들은 자기는 돈 없어서 조금 쓴거고 그깟 쓴 거 얼마나 된다고 저러냐 라는 표정이었습니다.
올해 또 그 친구들하고 시즌방을 해야 하는데 그냥 같이 안하는게 좋겠죠?
차라리 왁스를 시즌방비 공용으로 구입하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잘잘못을 따지자면 당연히 남의 물건 허락없이 쓴사람이 잘못인건 분명하죠~ 그런데
개인 사물함이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 공동생활공간에 비치된 제품의 일부를 쓴다고 뭐라그러는것 자체를 이해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조금 다른 제 경우의 예를 들어보면, 평소 향수를 안쓰는데 시즌방에 누군가 향수를 놔뒀다면 그것이 비싸든 싸든 가격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나도 한번 뿌려볼까? 아무생각없이 뿌려봅니다. 전혀 죄책감없이요.. 개념자체가 없다고해야겠죠..
죄송합니다 ㅠㅠ
몰래 사용한걸 알았을때 첨부터 주의를 줬거나 개인박스에 넣어두었어야 할 거 같네여..
왁스를 눈에 안띄는 곳에 따로 챙겨 놓으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