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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로의 구매욕구 및 경쟁심리를 자극하여 과소비 유도
2. 반복노출 효과로 인한 과소비 유발
3. 뱁새(저)가 황새 따라하다 가랑이 찢어짐(현재 비상금 수지 마이너스임 ㅠㅠ)
4. 가족들과의 불화 발생(특히 마누라)
5. 상대적 빈곤감 또는 박탈감 유발(현재 가진 장비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뭔가 부족한 느낌;;;)
6. 물질만능주의 만연(보드의 본연의 가치인 실력보다 외적인 면인 보드복, 장비 등에 치중)
7. 헝그리보더의 취지 퇴색(이쯤되면 럭셔리보더로 바꿔야...)
8. 지름신과의 싸움으로 일상생활에 지장 및 스트레스 증가
9. 지름신에 굴복하여 결국 구매하고 말았을 때의 공허함과 자책감 유발로 인간정신 피폐화
10. 시즌이 시작되면 장비탓이 아니라 결국 내 몸탓임을 깨닫게 됨으로써 보더의 멘붕 유발
제가 그레이데페, 파나틱블레이드, 요넥스캐논볼 사고 싶은데 마누라가 안사줘서 뿔나서 지금 이러는거 아닙니다 ㅋㅋ
이제 그만 좀 지르고 싶어요 ㅠㅠ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격하게 동감하오!!!!!!!!!!!!!!!!!!!!!!!!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