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v같은 경우  전문가나 프로들 리뷰는 상당히 좋타겠지만

일반적인 돈을 주고 사신분들의 평가는  라이딩 전용이라고 하기엔 플렉스도 그렇고 캠버자체도

올라운드 보드라고들 많이들 말씀 하시더군요 

Highlife UL 같은 경우 많은분들이 상당외로 평이 좋은 데크입니다..

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스팩만 봐도  라이딩머신이라고 생각할정도로 스팩이 좋습니다..

카빙쪽으로 라이딩을 많이 하실꺼라면 하이라이프를

라이딩도 하고 파크에서 이것저것 올라운드식으로 타실꺼라면 atv가 좋을꺼같습니다

지난 시즌 라이딩 부분에서 탑 5안에 들은 올라운드 데크들 중에서 고민 하는 군요.

이 두데크의 공통된 장점은

1. 둘다 레이싱 급의 베이스로 무진장 빠르다.

2. 둘다 하드하며 라이딩이 좋다.

3. 둘다 하프파이프 라이딩에 무지 좋다.

4. 둘다 팝/반응성이 무지 좋다.

이정도 입니다.

차이점은

- 하이라이프는 노우즈 길이가 테일보다 7센치 정도 더 긴 디렉셔널에 가까운 디렉 트윈 셰이프 이며,

- ATV는 노우즈 길이가 테일보다 2-3센치 정도만 긴 정통 디렉셔널 트윈 입니다.

- 하이라이프의 엣지(사이드컷)  구조는 3개의 원호를 지닌 트라이프로그레시브 사이드 컷으로 예리하고 정밀한

  카빙이 가능하며, 슬라임월 덕분에 진동이 없는 카빙이 일품이구요.

- ATV는 다소 짧은 사이드 컷에 얼티메이트 엣지라는 특수한 엣지 구조로, 아이스반에서도 꽉 물어버리는 엣지그립력,

  그리고, 아무리 깊은 카빙에서도 턴이 터지지 않는 과감한 엣지 그립력을 지니고 있구요.

-플렉스는 하이라이프가 살짝 더 하드한 편입니다. 하이라이프가 8-9 라면, ATV는 7-8 정도죠.

- 스위치 라이딩은 아무래도 셰이프와 사이드 컷 때문에 ATV가 하이라이프 보다는 훨 좋은 편이구요.

제가 라이딩 위주에 하프파이프, 그라운드 트릭 한방 알리까지 소화한다면 하이라이프,

 라이딩 위주에 하프파이프 , 킥커에서 스핀 계열, 그라운드 노우즈 블런트 등 스핀 계열까지 생각한다면

  ATV를 선택하겠습니다.

ps = 다만 부츠와 바인딩이 허걱님 신체 스펙에 비해,  다소 소프트 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저라면 부츠는 플로우 하이라이트, 혹은 32 프라임.

   바인딩은 유니온 챠져나 라이드 엘헤페를 고려해 보겠습니다.^^

슬래쉬 ATV는 파이프 및 킥커도 가능하면서 라이딩역시 좋은 데크입니다. 라이딩에서 대해서는 님이 보신 개츠비 리뷰링크를 보셔서 아실테고ㅡ 파이프같은경우는 이미 그렉브릿츠가  파이프에서 숀화이트를 꺽은것으로도 유명하지요. 그 데크가 ATV였구요. 하이라이프 역시 좋은 데크이고 사실 평가자체는 ATV보다 안된것은 사실이지만, 어디까지나 라이딩위주로 맟쳐졌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 생각에 라이딩도 하고 킥 뜨는것을 같이 하고 싶다고 한다면, 슬래쉬ATV가 더 좋다고 봅니다.

참고로 이번 ATV는 작년보다 더 하드해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ATV가격이 높다고 하는데, 제가 알기론 라이드가 더 비싼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왕이면 Made in China 보다는 스위스가 더 좋겠죠~ ^^

마지막으로 ATV는 트랜스월드 굿우드 2012~2013 두번이나 연속으로 수상한 보드이지요. 혹시 카빙쪽으로 원하신다면

이번 슬래쉬 1415 오로라를 추천해봅니다. 더블캠으로 강력한 카빙을 구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슬래쉬 라이딩용 보드이지요. 마찮가지로 개츠비의 리뷰도 걸어드립니다.  http://blog.naver.com/shane285/10186107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