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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합니다.

조회 수 907 추천 수 0 2014.10.21 19:38:28
거의 열 달 이상 못 본 친구를 만나러 가고 있습니다.
목적지는 왕십리 이마트 안에 있는 스피드메이트.

계속 전화해도 안 받고, 문자도 대꾸 없고 그래서,
에라! 그냥 가보자. 하면서 지금 일산에서 지하철 타고 이동중입니다. 근데, 오늘 비번이라 없으면...
아... 예감이 좋지 않아요. ㅡ.ㅡ

종점부터 앉아오고 있으니 엉덩이가 배기네요.
그래서 배기바지 입으면 엉덩이가 배기... 풉~
엮인글 :

*맹군*

2014.10.21 19:40:36
*.22.118.213

슬픈 예감은 왜 틀린적이없나~~

clous

2014.10.21 19:44:04
*.36.148.215

앞에 "왜" 빠졌어요. ㅋ

그린데몽

2014.10.21 19:41:08
*.90.7.137

돈받으러(?) 가시는 군요.....

회수되면 쏘~고기?  ㅎㅎ

잘 풀리시기 바래요 ^ ^

clous

2014.10.21 19:50:13
*.36.148.215

돈 얽힌것도 아닌데 왜 피하는지 모르겠어요.

Solopain

2014.10.21 19:43:43
*.213.72.114

그렇게 차이면 슬픕니다 ㅠㅠㅠㅠ

clous

2014.10.21 19:51:25
*.36.148.215

그러게요. 옛날에 고름을 너무 많이 짰나? ㅡ.ㅡ

Solopain

2014.10.21 20:04:48
*.213.72.114

친구의 고름이 아니라 고혈을 많이 짜신건 아닌지...

clous

2014.10.21 20:16:00
*.161.210.221

고름이나 고혈이나... ㅡ.ㅡ

맛있는씐나면~

2014.10.21 19:46:06
*.131.229.4

이히히.. 배기..바지입고 배기가스 분출~


내장은 꽈배기...


이런라임이 알짜배기..


상품으로 짜장면 곱배기...



냠냠..

clous

2014.10.21 19:52:53
*.36.148.215

짜장면 싫어! 나는 짬뽕! ㅡ.ㅡㄱ

초보™

2014.10.21 19:46:44
*.117.130.136

후기 기대 합니다

clous

2014.10.21 19:53:42
*.36.148.215

허탕치고 집에 갑니다. 뭐 이런거 될지도요. ㅎ

Jay_Kay

2014.10.21 19:51:32
*.107.240.13

비오는 날 왕십리에서 곱창에 소주 캬~
좋은 일로 가시는지 아니면 안 좋은신일인지 모르는데...술 얘기인게....
그저 날씨가 그래서요...ㅎㅎ

clous

2014.10.21 19:54:57
*.36.148.215

몇달 전부터 곱창이 먹고 싶기는 한데요,
기회가 없네요. ㅎ
그냥 얼굴 보고 싶어서 가요.

부천준준

2014.10.21 19:57:37
*.158.46.87

그렇게 엉덩이에서 뿡 하면서 배기량을 확인하는겁니다.

clous

2014.10.21 20:12:59
*.161.210.221

ㅋㅋㅋ 나름 대배기량.

무댈™

2014.10.21 20:03:53
*.217.239.226

10달 이상 못보던 친구가 연락오면   부담스럽습니다.

 

 

청첩장을 ~~~~~~~~~~~~~뙇

올시즌카빙정벅

2014.10.21 20:06:18
*.152.8.44

아마 그건 아닌듯 ..ㅋ

clous

2014.10.21 20:13:32
*.161.210.221

이 친구가 아직 미혼이긴 합니다만... ㅡ.ㅡ

올시즌카빙정벅

2014.10.21 20:07:27
*.152.8.44

친구님 저 왕십리 근처에 있다가 퇴근하고 집에 들어 왔는데요

미리 알았음 ..더 빨리 퇴근을 ㅋㅋㅋ

그리고 추워요 ㅋㅋㅋㅋ

clous

2014.10.21 20:14:10
*.161.210.221

춥죠. 비까지 오니까 더요.

(━.━━ㆀ)rightfe

2014.10.21 20:10:11
*.214.38.86

퇴사했으면 대략 난감!

clous

2014.10.21 20:15:31
*.161.210.221

헐! 신내렸음요? ㄷㄷㄷ
나 언제쯤 풀리는지 좀 봐줏메~~

일주일 전에 퇴사 했다네. 이런...

이제 어디가나... ㅜㅜ

(━.━━ㆀ)rightfe

2014.10.21 20:16:21
*.214.38.86

이마트 마감떨이해서 집으로 고고싱이요!

clous

2014.10.21 20:19:55
*.161.210.221

그럼 집엔 어찌 가라고...

올시즌카빙정벅

2014.10.21 20:18:49
*.152.8.44

꼭대기 올라가면 찌찌브이 있으니 혼자서 영화한편 떄려보세요

 

clous

2014.10.21 20:20:44
*.161.210.221

지옥의 묵시록 이후로 혼자 극장에 가 본 기억이...

부천준준

2014.10.21 20:32:24
*.158.46.87

퇴사.....................;;

clous

2014.10.21 20:35:51
*.210.211.68

일주일 일찍 올걸...

부천준준

2014.10.21 20:36:53
*.158.46.87

가는날이 장날이라구 하죠..............ㅠㅠㅠ   클라우스님 러브레터 보냈어요......... ㅈㅅ...수업중에 쪽지 보내서...죄송........


별거 아닌데 감쳐서 죄송.......... 아.....뻘소리에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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