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화이트나 데니 카스가 아마추어는 아닌 것 같은데요.. --;;

1. 프로의 칭호는 각 협회에서 대회입상 이상..  혹은 기준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일때 붙이기도 하며, 

또 근래에 일반적으로는 스폰을 받는 보더들에게 붙이기도 합니다.

다른 스포츠에서도 모두 다른 기준을 가지고 프로 호칭이 붙게 됩니다.

사실 프로페셔널의 준말이니... 돈 (혹은 그에 준하는 재화) 을 받게되는 라이더면 프로에 들어간다고 볼수도있겠네요...

2. 올림픽의 경우는 세계적으로 FIS가 주최하는 대회에 참가하여 포인트를 쌓아야하며, 

그 포인트를 기반으로 각 나라에서 몇명 정해진 인원만 나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올림픽에 나가는게 스노우보드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생각하신다면 FIS포인트를 쌓아보세요~

3. 국가대표가 되려면 일단 올림픽에 열리는 종목만에 집중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알파인 레이싱 혹은 하프파이프 혹은 슬로프스타일 세 종목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뭐 솔직히 한국에서는 다른것보다 줄 잘 타셔야하구요... 돈이 많으셔야 하겠습니다. ㅡㅡㅋ

저도 리키님 말에 공감하나 무엇보다 3번.........하.....슬프네요.ㅠㅠ

올림픽에 우리가 아는 유명 스노우보더들이 나오지 않는 건 올림픽의 역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나가노였나요? 스노우보드가 처음 올림픽 시범종목이 됐을 때 IOC가 스노우보드 종목의 파트너로 국제 스키 연맹을 선택합니다. 국제 스노우보드 연맹을 설립하고 올림픽 종목에 선정되게 끔 노력했던 많은 스노우보더들이 분노했고 테리예라든지 라이스 같은 유명 스노우보더들은 자본에 의해 움직이는 IOC에 반발해 보이콧을 선언하고 아직도 올림픽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프로라이더들더 엄청난 실력들인데 안탑깝네요..

간단합니다.   돈도 벌고 스폰을 받으면 프로죠..

울나라는 외국에 비해 연습 환경이 최악이죠..  선수들의 잠재력은 차고 넘친다고 봅니다.

외국 프로 수명은 4-5년 이랍니다.  그들이 인터뷰서 그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