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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아침에 은성이랑 저는
근처 도서관에서 하는 기타 강좌를 들으러 갑니다.
강습비가 무료인 점이 가장 큰 장점이고,
오는 11월에 있을 학예회 준비도 할 겸
일석이조의 효과가...... 쿨럭~ ㅡ.ㅡ;
2학년부터 4학년때까지 우려 먹은 로망스를
이제는 벗어나고자 연습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생각 대로 되는 게 아니라서...
고생 좀 하고 있네요.
은성이가 연습하고 있으면 은채는 옆에서 듣다가
"오빠. 그렇게 쳐서는 언니들이 좋아할 것 같지 않아"
뭐 이런 말로 오빠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듭니다.
그나저나 은채도 학예회 준비 해야되는데...
기타 치기에는 손이 너무 작고...
시즌동안 찍어 놓은 은채 시즌 영상은
학기 초에 자기 소개 하면서 벌써 보여준 터라...
한 손가락 로망스라도 시켜볼까 고민고민...
오늘 연습 끝내고 햇살이 좋아서 폼 한번 잡아봤어요.
은채는 댄스를~
은채는 가야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