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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이 당근 좋겠지만, 실제로 과연 돈값을 하느냐는 개인에 따라 좀 틀린 문제같습니다.
퀀텀의 가장큰 장점이라면 역시 경량화와 반응성인데, 그 무게로 그만한 반응성을 이끌어내는 바인딩이 많지 않다보니, 선호도가 높은거라고 보입니다. 다만 이부분은 어느정도 무던한 사람들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는 차이점이라고 보여집니다.
대신 낮은 확율이지만, 와이어 내구성에 대한 단점이 존재하긴 합니다. 물론 유니온 바인딩들도 내구성 문제가 좀 거론되긴 하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단점이라고 봐도 되겠죠.
서론이 길었지만, 어쨌든 경량화와 반응성에 큰 중점을 두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퀀텀으로 가셔도 되구요.
무난한 바인딩을 찾으신다면 사실 유니온 바인딩들이 가성비는 최고수준입니다.
라이딩만 하신다면 퀀텀이 포스랑 비교될 바인딩은 아니죠. 가격 때문이라면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