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제오늘 일은 아니고요.
초등학생 중학생때 까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고등학생이후로 지금 30들어서까지 등교, 출근하는 날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나 본 적이 없습니다.
마치 만성피로라는 말이 인생의 동반자였던 것 처럼 느껴지네요.
고등학교때는 숙면취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게 가장 큰 고민거리였고...
제 상태가 어떻냐면...(10년 이상 지속되어 온 상태예요.)
정말 피곤하거나 특별한 경우 아니면 자려고 누웠을 때 10분 안에 잠들지 못합니다. 몇 시간을 누워서 눈 감고 있으면서 못 잘 때도 있고요.
잠들고 나면 이유없이 4~5회는 깼다가 다시 잠듭니다.
화장실간다던가 소음이라단가 악몽이라던가 내외부 자극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그냥 자다가 어느 순간 깨서는 시계보고 다시 잠들고...하룻밤에 적어도 3회 이상은 되는거 같네요.
이런식의 생활이 이어지다보니 아침에는 개운한 적이 없네요.
잠의 질이 낮아서 주말에는 엄청 많이 자는거 같고...(대학생때는 14~15시간씩 자곤 했습니다. 물론 깼다가 다시 잠들기를 반복...
운동을 해서 몸이 좀 피곤한 상태여도 상황은 그대로예요.
하도 오랜기간 이렇게 살아와서 그런가보다 하면서 살고 있긴 합니다만...나아질 방법이 있을까요?
수면센터 가보세요.. 수면의 질이 너무 낮으니 피로도 안풀리고 계속 누적되는거죠.. 푹자야 몸이 개운한데~ 뭔가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