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미국 친구들이 많아 할로윈이면 분장을 하고 사탕을 얻으러 가곤 했습니다. 그 때 받은 사탕은 다음해2-3월까지 먹을 수 있었는데 친구들에게 나눠주고 그랬지요.
정말 행복했던 기억이고 다시 돌아가고픈 기억 중 하나입니다.
어제 미군부대 옆의 바에 미국친구들과 놀러갔는데 작은 바인데도 파티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한국에는 파티 문화가 없는 게 참 아쉬워요.
한국의 전통이 아니니까 그건 쓸데없는 것이라 말씀하는 분들도 계신 것 같은데 크리스마스도 발렌타인데이도 블랙데이도 전통은 아니지만 하나의 파티 문화로 정착하는 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이나 연인끼리 친구끼리 모여 언제 즐겁게 놀 수 있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에 파티 문화가 좀더 들어오면 좋겠습니다. ^^
어우 오늘 제대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