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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작년 2013년 10월 3일 개천절 전후에 헬스장에서 운동하다가

무거운것을 이두로 내리다가 왼쪽 손목이 뚜두두둑 소리가 3번 났습니다.

소리만 좀 징그러울정도로 뚜두둑 나고 그 당일에는 아프지 않았으나..

다음날부터 약간 통증이 있어서 병원에 2곳을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습니다.

엑스레이상에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오고..

그래도 살짝 통증이 있다고 병원의사 선생님께 얘기를 하니..

뭐 근육이 찢어진거 같다? 혈관이 찢어진거 같다? 인대가 늘어난 거 같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면서?

MRI 같은거를 몇십만원 주고 찍어도 그 부분은 mri 촬영을

해도 잡히지가 않는 부분이라고 얘기를 해서 그냥 집에 왔습니다.

그 이후에도 제가 계속 현장에서 노가다 비슷한 일을 하기 때문에

계속 약간의 통증이 찾아와서 최근 6개월전에

통증 의학과에가서 근육통 주사도 맞아보고, 엑스레이로는 아무것도

안잡히니까 통증의학과 권유로 초음파 검사도 해봤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답니다.. 벌써 13개월이라는 기나긴 시간이 지났습니다.

400일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통증이 가라앉거나 없어질 생각을 안합니다.

지금은 약간의 통증이라 참을만 하지만..

이러다가 나중에 평생 통증을 앉고 사는건 아닌지 걱정이 매우 큽니다.

어떻게 치료나 어떻게 해야 손목이 나을까요??

어디 병원을 가야될까요? ㅠㅠ 꼭 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그냥 쉬라고 하지는 말아주세요.

제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주업이라 회사를 그만두거나 쉴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엮인글 :

쾌차하세요..

2014.11.03 10:45:25
*.6.23.67

의사는 아니지만.... 제 생각에 CR이나 CT MRI상에도 의사소견상으로도 아무이상이없다고한다면 뼈나 인대문제가

아닌거같고요..

근데도 13개월이 지낫는데 통증이있으시고..  약물치료는 꾸준히 계속 해보셧나요?? 하시고계시는일이 손목에 무리가 계속가는 일이시라면 아무래도 제생각에는 호전되기는 힘드실것같약물치료와 병행하시면서 손목에 스트레스를 주지않는선에서 재활치료하는게 제일 좋은방법같은데..... 안타깝네요.. 생계를 책임지시느라네요.

쉬라고 하지는 말아달라고하셨는데.... 암만제가볼땐 ..일을 할수밖에없으신 상황이라... 그렇다고 통증만 완하시키는..

약물치료받고 계속 일을 하게되시면 통증이 잠깐만 완하만 될뿐 직접적인 치료는 안되실거에요.... 너무 무리하진마시길...

부자가될꺼야

2014.11.03 12:42:04
*.206.152.202

기브스는 안되고


계속 아프다면


방법은 테이핑밖에 없습니다


근육이나 인데가 하는일을 테이핑이 대신 해주고 아픈 인데나 근육은 좀 쉬게 해주는거거든요


그렇다고 전부 대신해주는건 아니고 그냥 정직원이 힘드니까 알바좀 붙여준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행이도 손목테이핑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인터넷에 보면 사진도 있지만


테이핑용 테이프를 약국에서 구매하시고... 효과가 있다고 생각되면 인터넷에서 대량구매하세요


약국에서는 비싸서 오래 못씁니다


테이프를 손목쪽에 둘러주세요


얼마나 손목이 두꺼운지 몰라도 3칸이나 3칸반정도면 될듯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거는


테이프를 손목에 둘렀을때 처음 시작과 끝이 만나면 절대 안된다... 모질라야 한다는거죠


둘째로는 땡기면서 붙이면 안된다... 원형이기에 약간은 땡겨야 하지만 너무 심하게땡기면 피부트러불 생깁니다


꼭 아픈부위를 지나가자;;; 당연한거죠


테이핑은 오래 붙여도 되지만 손목쪽은 물에 닿거나 잘 떼져서 좀 아니다 싶으면 하루만 지났어도 떼버리세요


떼고 붙였던 부분에 때타올로 살살 문질러서 접착제 찌끄래기들을 다 제거 하셔야 합니다

치맥쪼아~ㆅ

2014.11.03 13:10:35
*.46.152.52

저런...

손목부상 정말 답없습니다.

쉬는 것밖에는... 그리고 예전처럼 무리하지 않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저는 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아프더라고요... 잠꼬대하면서 벽을 첬는지...ㅠㅠ...

물리치료+고주파치료??+연골주사 해서 약 3개월 다녔는데 안 낫더군요...

그냥 포기했는데 이젠 덜 아프긴하지만 가끔 아프고 쑤셔오고 그렇습니다.

보드도 안 타야하지만 그게 되나요... 조심하면서 탈 수 밖에...

노출광

2014.11.03 13:41:50
*.156.234.201

보드용 손목보호대(버튼거 좋더라구요) 를 계속 착용하고 계시고... 

왠만하면 손목을 움직이려 하지 마세요...악화됩니다. 

까망v

2014.11.03 13:43:35
*.55.58.94

뼈가 부러지는게 낫지.. 인대는 정말 답이 없어요.ㅠ

뼈는 다시 붙지만 인대는 늘어나거나 찢어지거나 한 상태에서 버티고만 있지 재생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도 양쪽 발목 인대가 다 안좋은 상황인데.. 한쪽은 인대 접합수술을 했었구요. 근데 양쪽 다 똑같이 계속 아파요.

쉬는게 가장 좋지만 그럴수 없는 상황이니 테이핑이 가장 효과적일거 같네요.

저도 어쩔수 없이 운동을 많이 해야하는 상황이라 꼭 해야할땐 테이핑으로 버팁니다.ㅠㅠ

남일 같이 않네요. 힘내세요~

Jay_Kay

2014.11.03 14:49:07
*.253.28.160

운동하다가 다치시면 그런쪽 전문 정형외과 한번 진료 받아보세요......

다른 지역은 모르겠지만 잠실쪽에 프로선수들이나 한체대생 운동선수들 많이가는 병원이 2-3군데 있더라구요.....

얼마나 잘들 보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3-4년전 보드타다 허리다쳤을때 가니 운동하는 사람들이 70-80% 더라구요....

그런곳 한번 찾아가 보시고....관리 잘해서 완치하세요....근육쪽도 치료 잘못하면 오래 고생 하더라구요

몸빵ㅋ

2014.11.03 21:02:41
*.238.59.97

손목이 계속 시리고 아퍼서..

큰 병원에 오늘 갔습니다.

의사선생님한테 어떻게 어떻게 해서 다쳐서 어디쪽이 아프다고 얘기를 하니

손가락으로 꾹 눌러보시는데 아팟습니다. 아프다고 얘기를 하니

아마도 연골이 찢어진것 같다고 MRI 찍고 수술을 할지, 주사로 치료를 알지 결정하자고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살짝 무서웠습니다. 예전에 보드타다가 넘어져서

수원에 모 병원에서 연골파열이라고 200만원 내고 가라고

했는데 나중에 대학병원가서 MRI판독 받아보니 단순타박상이라고 당장 집에 뛰어가도 된다고 했던

경험이 있어서요.. 그래도 MRI 찍어보라고 하시니까 찍어보긴 찍어봐야겠죠..

다른 병원에서는 안잡힌다고 그러더니 여기서는 잡힌다고 하니 우선은 찍어보는 쪽으로 마음이 잡히긴

했습니다만.. 아직 혼동스럽네요

대학병원가서 치료해보려고 하는데 어떨까요?그냥 왠지 동네병원보다는 큰 병원이 믿음이 가서요..

헐레벌떡

2014.11.03 22:55:14
*.224.60.193

에~~~~~~궁         어쩌나요?????

일단병원에서   시키는데로할수밖에요..................

제   개인생각으로는   초기에   치료시기를   놓친거같네요.............

안정과   물리치료말입니다>>>>>>>>>암쪼록   좋은결과   기대하며   후기올려주세요............홧팅 

Dark.H

2014.11.04 01:58:59
*.6.26.73

글로만 봤을 땐 MRI나 CT 촬영 안하신거 같은데요. 찍어보세요. 바로 나옵니다.


덜렁이

2014.11.04 15:20:21
*.196.80.18

일단, 가까운 한의원.


저도 보드타다 넘어지며 손목 짚어서 한동안 많이 아팠는데,  

이후로는 손목 보호대 꼭 하고, 한 2~3년 이상 지나니 어느날 싹 나았어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손목 관절은 손톱만한 뼈 8개로 구성되고, 뼈모양도 불규칙하고  구조가 복잡해서 정확한 진단이 어려워요. 

한의원 안가보셨으면 몇번 가서 치료 받아보시고요. 안되면 그냥 기다리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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