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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은 오늘 아침에 출근할 때 마누라가 타 준 핫초코...


녹아가는 곰돌이 마쉬멜로우가 마치 살려달라고 외치는 것 같아서 그로테스크... 귀여운게 별로 좋은게 아니더라구요.




여튼 오늘 결혼기념일인데요.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어제 저녁에 마나님이 말해줘서 알았어요.



마나님께서 오늘 외출하셨다가 케익이나 사 오겠다고 하시던데.. 그냥 뭉개도 될까요?


지난번 생일때도 그냥 뭉갰거든요. 자꾸 뭉개면 익숙해지겠죠? 


족구왕드록바

2014.11.03 11:18:10
*.217.19.74

뭉게지 마시고 사소한거라도 선물 해주심 될꺼같네요

pepepo

2014.11.03 11:18:54
*.214.178.18

미리 주문해놨어야 했는데. 제 불찰이 커요..

116kg곰보더

2014.11.03 11:18:23
*.62.162.29

아비백~b

pepepo

2014.11.03 11:21:09
*.214.178.18

고기 좋은거 사가지고 가서 스테이크 해주기로 했습니다

116kg곰보더

2014.11.03 11:26:25
*.62.162.29

오오 ^^ 와인도 한잔 하시는건가요 ㅎㅎ

pepepo

2014.11.03 11:28:31
*.214.178.18

와인은 둘다 별로 안 좋아하고요.. 샴페인이나 따야죠..

116kg곰보더

2014.11.03 11:31:44
*.62.162.29

분위기 있습니다요~ 최고~!!

sweetyj

2014.11.03 11:18:47
*.146.11.203

조그만 선물이라도 준비하시면 더 행복해 하실거에요~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pepepo

2014.11.03 11:25:01
*.214.178.18

반쯤은 농담삼아 썼는데.. 여튼 축하 감사드립니다.

Phoibos

2014.11.03 11:19:20
*.101.37.84

챙겨주실수 있으실땐 챙겨주시고 또 사정이 있을땐 못챙겨주셔도 착한 와이프님께서 이해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의도적으로 챙기지 않는단 느낌을 받으면..저라면...기분나쁠것 같아요...

 

덧 - 저는 남자 임요~ㅋ

pepepo

2014.11.03 11:25:44
*.214.178.18

뭐 양쪽 다 그런 쪽은 좀 둔감해서.. 여튼 칼퇴하고 저녁 좋은거 먹기로...

뽀더용가리

2014.11.03 11:19:22
*.219.67.57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차곡차곡싸입니다... ^^

 

가족이 한명 더 생기기 전까지는.... 챙겨주실 분이 한 분 밖에 안계시니

 

잘 챙겨주세요. ^^

pepepo

2014.11.03 11:26:17
*.214.178.18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안그래도 할아버지께서 말년에 할머니한테 엄청 당하시더라구요.. 왕년에 잘못한것들 때문에..

★나루토★

2014.11.03 11:22:34
*.244.218.11

자꾸 뭉게시면...후폭풍이 엄청나지 않을까요?

pepepo

2014.11.03 11:26:52
*.214.178.18

그렇겠죠? 올해는 정신이 없어서.. 어째 변명만 하네요.

탁탁탁탁

2014.11.03 11:25:56
*.245.61.53

결혼기념일 배이비 .......아닙니다...ㅎㅎ

소소한 파티라도 하시는게..

pepepo

2014.11.03 11:27:21
*.214.178.18

베이비는 선물로 하기엔 너무 무겁고요...핑계삼아 칼퇴할 예정입니다..

Phoibos

2014.11.03 11:27:30
*.101.37.84

왠지 댓글과 닉이 어울리는 이 느낌적인 느낌은....ㅋ

사주전에

2014.11.03 11:26:32
*.247.149.100

미리미리 잘해야,,노후가 편해집니다~

pepepo

2014.11.03 11:27:53
*.214.178.18

벌써 늦었는지도 몰라요...

사주전에

2014.11.03 11:29:26
*.247.149.100

그럼,,,흠,,, 이사날을 조심하세요,,,

오크아자씨

2014.11.03 11:29:48
*.136.205.142

축하드려요~^^

pepepo

2014.11.03 11:38:22
*.214.178.18

감사합니다...

오렌지칸타타

2014.11.03 11:34:49
*.226.208.69

자꾸 뭉개다가 뭉개지십니다ㄷㄷㄷ
머리에 리본달고 내가 자기의 선.물☆을 외쳐보시는건...?^0^






...죄송합니다. 시즌이 다가오니 정줄을 놨네요ㅠㅠ

pepepo

2014.11.03 11:38:48
*.214.178.18

아양과 애교는 평소에 너무 써서 잘 안 먹힐듯.... 시즌이 다가오니 엉덩이가 들썩들썩하네요

마이감자

2014.11.03 11:35:50
*.96.210.43

방금 떡값? 을 받았다는 윗글을 보고 내려왔어요 ㅋㅋㅋ 좋은 하루보내세요~

초보™

2014.11.03 11:47:42
*.117.130.136

저는 맛난 롤케익과 겨울이 다가오니 숄을 한장 사갔어요 ^^


좋은 하루 되세요

콧꾸뇽이벌렁벌렁

2014.11.03 12:07:47
*.198.11.142

전 어제 결혼기념일이었는데 ㅋㅋ

준비한다고 개고생ㅋㅋ

10391030_469183353219453_7403172138312280804_n.jpg


센터피스 꽃꽂는게 젤 귀찮았어요 ㅋㅋ

혼자 다 준비한거예요ㅋㅋㅋ

 이래야지 3개월이 편해져요 ㅎㅎㅎㅎ

첨부

poorie™♨

2014.11.03 15:40:11
*.255.194.2

그래도 결기 인데 ^^;; 챙겨 주세욤. ^^;;

워커힐, 포시즌에서 식사라도 한 번 하고 오세욤.

까망v

2014.11.03 15:53:05
*.55.58.94

알콩달콩 사시는군요^^

굽네데크

2014.11.03 19:06:10
*.70.53.60

나의 곰돌이를 호로록!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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