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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교통사고를 당해 그때부터 목에 통증에 오기 시작했습니다.
MRI를 찍어보니 4번과 5번 디스크가 조금 튀어나와 신경을 약간 건드리는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목이 원래 좀 안 좋은 상태였는데 충격을 받아 조금더 안좋아진것 같습니다.
그렇게 조금 통증이 있는 정도로 1년이 지났는데 2~3주 전 부터는 신경이 쓰일 정도로 목이 아파
병원에 갔더니만 병원에서는 "경추부 경막외 신경 감압술" 이라는 걸 권하더라구요. 일종의 주사요법 같은 것이던데..
저는 목디스크 환자들처럼 손,발이 저리거나 하는 증세는 없는데 이런 시술이 필요할까요??
" 헬스클럽가서 열심히 운동하면 나을 것이다" 고 얘기 하는 사람도 있구요...
목의 통증 제거를 위해 어떤게 좋을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도 목이 원래 별로 좋지 않은 상태에서 교통사고로 4.5.6.7.8번이 튀어나와 신경공을 눌러서 ....항상 목뒤쪽과 ....어깨결림 두통등에 시달리며 살았습니다. 그렇게 살아온게 벌써 10년이네요.
자상하신 의사선생님께서는 수술은 권하지 않으 셨습니다. 그때 그일로 소송도걸고 해서 한시장애 4년이 나왔는데...물론 그 이후에도 계속 아팠구요... 지금은 완전 멀쩡하진 않지만 일상생활 하는데 불편함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신경이 완전 눌려서 손가락 저리는 증세가 아니라면 ....견인치료와 스트레칭 많으로도 엄청나게 호전됩니다.
주변에 허리,목 디스크 수술해서 ....성공 한사람 딱 한사람 봤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랄께요
자연사랑님 허리 아프시다고 올린글에 댓글 올린거 조금 수정입니다
수술은 최후의 보루...
아직 젊으니깐 물리치료와 약물치료 병행하시고..근육강화운동(그냥 웨이트가 아닌 Core Program) + 바른 자세(제일 중요) 유지하시면 자연 치유될 확률이 높아요..
수술해도 근본원인(그릇된 자세)이 치유되지 않으면 대부분 재발가능성 높습니다
효과적인 목운동으로는 손바닥으로 이마에 대고 머리는 앞으로 힘주고 손바닥은 뒤로 힘주고,,아시겠죠? 그렇게20~ 30초
(반드시 턱을 약간 밀어넣은 자세요..거북목 자세로 하시면 안됩니다)
뒤통수에 대고 20~30초 좌우 옆통수도 30초 이렇게 한셋트...
수시로 3~4세트씩 하시면 좋습니다
신경감압술이니 최신 무슨 수술이니 하는 수술들 효과는 분명히 있습니다..처음에는..
그리고 중증이 아닌 경증인경우 효과가 더 높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학병원 교수님 말씀으로는 그런 정도 수술로 효과볼 정도면 수술안해도 된다고 하는 것이....
그리고 수술해봐도 근본 원인 안고치면 말짱 도루묵이라네요..
가슴과 허리를 펴고 땅쳐다보지 말고 전방 15도 주시하면서 걸으세요.
(길거리에서는 1층 간판정도 쳐다보고 걸으시면 됩니다..하늘도 보이고 또 다른 세상이 보입니다..ㅎㅎ)
평소에도 거북목처럼 목 내밀지 말고 턱을 약간 밀어넣면서 꼿꼿한 자세 유지하시고요
베개도 무척 중요합니다..목 경추 모양으로 된 목건강베게 효과 있습니다..꼭 비싼거 안사셔도 되요
쉽게 얘기해서 모델같이 행동하시면 됩니다...모델같이 거만하게..~~
Local 병원들은 대부분 수술 많이 권하지요..돈때문에...
대학병원 가보시면 거의 수술권하지 않습니다...
(제경우 고질병 목디스크가 있는데요..567번 제가 MRI봐도 상당히 안좋은 상태입니다,,)
하도 아파서 강남 유명 Local갔더니 MRI찍고 의사양반 하는 말 : 당장 수술 날짜 잡자..수술해도 골프치고 운동 다 할 수 있다..책임지고 장애인등록도 시켜주겠다...ㅋㅋㅋ)
S대학병원 **교수님 하는 말씀 : 아무리 수술 잘해도 안하는 것보다는 못하다..젊으니 아퍼도 참을 수 있는데까지 참아라..
나중에 실려들어오면 책임지고 수술해주겠다....제일 중요한 건 운동하고 바른자세를 3개월만 유지해라...
수술해도 지금처럼 생활하면 무조건 재발하고, 재발하면 상황은 더 악화된다.
바른자세가 최고입니다...모델같이 거만한 자세를 유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