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서에서 사람을 뽑는거라서 실무평가 담당으로 면접에 들어가야되는데요..
어째서 한명 뽑는데 서류통과를 60명이나 시켰는지 모르겠네요. 회사도 촌구석에 있는데.
인사담당자 이야길 들어보니 조선족이랑 중국인 지원자 거르느라 난리였대요... 중국어 특기자를 뽑는거긴 한데..
참고로 저 60명중에 여자사람은 없습니다... 우리 회사는 종업원 98%가 꼬추쟁이들이에요.
그나저나 저도 늙었네요.. 삼십대 꺾이고 나니까 마음이 복잡해요.. 이젠 밤새고 노는것도 힘들어서 못하는 나이가 됐어요..
앗차.. 혹시나 계실 형님누님들 죄송합니다.
마지막 한마디 들을때가 제일 흥미진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