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미요 입니다 ^_^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알고 있는 지식한에서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조금씩 틀리다고 봅니다. ㅋ 그냥 편하게 읽어주세요 ㅎㅎ)
제 생각은 JeffBeck님과 반대의 생각입니다.
스키 - 처음은 쉬우는 FM으로 배우는게 엄청많음.(끝없이 많다고도 함)
보드 - 처음은 어려우나 프리스타일면이 강함으로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보딩을 하기 때문에
FM으로 배울 수 있는게 끝이 정해져 있지 않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보드.. 물론 알파인보드는 조금 성향이 다르겠지만 프리스타일 보드는 인턴스키와는 전혀 틀리구요.
비교를 하자만 프리스타일 스키가 프리스타일 보드와 비슷할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배우는건 조금 어려울 수 있으나 기본기만 해두면 나만의 스타일데로 변형해서 즐길 수 있다는 점.
(FM이 없다는게 매력이죠! 말그대로 자유!!)
JeffBeck님은 입문자분들께 스키보드를 권하시는데...
저도 스키보드를 3년넘게 타고 즐겼지만 절대 비추 입니다!!
스키보드는 처음에 숏스키(120cm)에서 전해 내려온 스키입니다.
숏스키라 함은 살로몬의 크로스맥스, 아토믹 ETL(123cm) / 배타카브(120cm) 의 숏스키가
대표적입니다.
숏스키는 인터스키의 기본적인 턴 동작을 보안하고 연습하기 위해서 나온 스키 입니다.
그 이유는 숏스키의 단점인 신체발란스가 쉽게 무너지는걸 극복함으로써 인터스키를 타는데 있어서
발란스를 잡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그만큼 발란스가 잘 무너지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접하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쉽게 턴이 되기때문에 잘 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자세가 오래가면
잘못된 습관이 몸에 익숙해지면 나중에 고치기는 더 힘들죠..)
JeffBeck님이 말해주신 스키보드..
스키보드는 99cm 이하의 트윈팁 스키를 말합니다.
(현재는 120cm의 스키보드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파우더 용도 나오구요..)
문제는 스키보드에 장착되어 있는 바인딩이 초급자분들이 피하셔야 되는 큰 이유입니다.
스키보드의 주 바인딩은 고정식바인딩!!(팩토리바인딩, 금속바인딩 등등)
인터스키와 프리스키에서 사용하는 이탈식 바인딩이 아닙니다.
즉 고정식 바인딩이기 때문에 발이 항상 스키와 묶여있습니다. 그게 정말 위험한 단점입니다.
초급자 분들은 스키의 감과 슬로프를 내려오는 속도감을 전혀 모르기때문에
자주 넘어지는데 그 넘어질때 스키보드가 돌아가면서 무릎의 연골과 인대의 손상을 가져오게됩니다.
(이탈식이라면 스키와 몸이 반대로 돌아가는순간 풀리겠죠..)
전방십자인대와 내측인대의 손상이 정말 많은 스키보드입니다.
그래서 제 생각은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일반 인터스키나 프리스키로 기본기를 배우시는게 제일
좋을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만약 숏스키(120cm)를 가지고 계시다면 폴을 꼭 손에 잡고 기본턴 연습을 하시는게 추천해 드립니다.
글이 참 길어졌네요. 간단히 정리를 하자면
프리스키 > 인터스키 > 숏스키 > 스키보드..
이거면 정리가 잘되네요.
모니모니해도 프리스키를 신으시고 배우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_^
중복투자 마시고 프리스타일 스키로 입문들 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