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12월 초부터 12월말까지 태국 출장을 가야하는 상황이...
제가 절대 올해는 출장을 더 안나가겠다고 해서 지금 다른 인원이 10월 말부터 대신 나가 있는데요..
회사 방침이 3개월에서 반년씩 가던 장기출장은 이제 지양하고.. 로테이션으로 한달씩 돌리기로 했다네요..
장기출장에대한 불만이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한테서도 빗발쳐서..
또 이렇게 되니까 나는 못나가겠다고 뻗대면 나만 나쁜놈 되는거고요. 그쵸?
12월 말까지면 그래도 시즌 알짜는 남아있으니까 그냥 훌훌털고 갔다올까 하는 생각도 들고.. 기분이 복잡..
와이프요?
와이프는 태국 따라올 생각에 기분이 째지는거 같은데요.
유럽같은곳은 차가 없으면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유럽 자동차 공장들은 보통 엄청 시골에 있어서 근처에서 할 게 없거든요.
근데 태국 라용은 바로 근처에 파타야도 있고.. 와이프가 거의 현지인 수준으로 잘 알고 있는 치앙마이 가서 며칠 놀다올 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추가수당수당수당...
그놈의 돈이 뭔지..
저는 그나마 소주나 맥주, 술, 같은거도 거의 안먹고 담배도 안피고 와이프님 빵셔틀만 해요..
그래서 그나마 데크 바인딩 지른건데 이젠 안될듯요 으헝...
후유 저라면 가겠어요 ㅜㅜ;;
돈돈돈..
울 아가들 기저귀 값이 ㅎ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