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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에 헬스하다가 무거운걸 내려놓다가
왼쪽 손목이 두두둑 소리가 났는데요.
400일전 정형외과가서 엑스레이 찍었을때는 뼈에는 이상이 없고,
손목인대나 힘줄? 뭐 이런게 살짝 찢어진 것 같다고 얘기를 했는데..
일을 안하면 손목 통증이 없는데요..
부모님 회사에서 무거운 걸 들어가면서 매일같이 노가다를 하다보니
손목이 시리고 좀 통증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틀전인 월요일에 병원을 갔죠.
의사선생님이 엑스레이상에서는 이상이 없지만 손목 부분을
쌔게 눌러보시더니 통증이 와서 통증이 온다고 얘기를 하니
연골이 찢어진 것 같다고 MRI를 우선 찍어보고 주사를 여러번
투입해서 찢어진 부위를 붙이던지, 수술을 할지를 정하자고
하더군요.
3년전에 스노우보드 타다가 무릎이 다쳐서 다른 병원 갔을때
연골파열이라고 수술하라고 했던 기억이 있어서..
3년전에 대학병원가니 단순타박상이라고 집에 뛰어가도 된다고 한적이
있어서 완전 실험용 쥐 될뻔 한적이 있어서 두려워서
오늘 대학병원에 갔습니다.
손목을 이렇게 저렇게 만져보시더니 아프지는 않았으나 뚝 소리가 낫어요.
대학병원 의사선생님께서 수술해야된다고 무조건 수술하자는데
좀 당황스러워요 ㅠㅠ x-ray나 mri나 ct 촬영을 한번 해보고나서
수술을 할지, 치료를 받을지, 경과를 지켜봐야 낫는건지 우선 mri나 ct를
찍어보고 mri자료를보고 수술여부를 결정해야되는거 아닌지요?
라고 조심스럽게 여쭤봤는데. 손목 자기가 만져서 비틀었을때 둑둑 소리
낫으면 이미 끝난거라고 수술해야되니까 피검사를 해야 수술을할 수 있으니
피검사 받고, mri날짜 잡고, x-ray 찍고 수술날짜 잡자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수술은 최후의 보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무조건 수술밖에는 답이 없다고만 하시니까
(나중에 쉬거나 약물치료, 주사투입) 이런거는 몇달안가서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무조건 수술을 해야된다고 하시니
뭘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네요.
병원을 더 가봐야되는건지.. 처음 갔던 병원에서는 연골이 찢어진것으로 추측되니까
mri찍어보고 가급적이면 수술보다는 연골 붙이는? 주사를 주기적으로 손목에
투입시켜서 연골을 붙여보는 쪽으로 하자는데 ㅠㅠ
우선 mri를 찍어보는게 맞는데 어디서 찍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대학병원에서 찍은거 타병원에 mri cd 가지고 가서 찍은건 여기서 찍었는데
수술이나 치료는 여기서 할게요. 라고 말하기도 좀 그런것 같기도하구요 ㅠㅠ
가만히 있거나 일을 안할때는 괜찮은데.. 혼동스럽네요 ㅠㅠ
어떻게 하는게 맞는걸까요? 참고로 회사, 집 모두 수원살고 있습니다.
일단, 여러 병원을 돌아보시길 권하고 싶어요...특히, 스포츠 선수들 많이 가는곳이면 더 좋겠죠.
병원은 기본적으로 자신들의 매출을 우선하기 때문에... 쉬운쪽으로 결정을 할 가능성이 높아요.
예전에 신장파열로 '신장 적출' 진단을 받은 적 있거든요...(신장을 떼내어서 제거한다는 뜻)
근데, 거기 관계자와 친인척관계라고 하니까... 아무것 없이 4주 요양으로 바뀌었어요.(그냥 ,가만 있으면 낫는다는 뜻)
이후 병원에 대한 신뢰가 없어졌고... 큰 수술 진단이 나왔을 경우... 병원관계자들을 동원해야 필요없는 수술을 하지 않을 수 있고... 물질적 신체적 손해를 안본다는것을 알게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