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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t 156 이 사이드컷반경 8m 입니다.
트루트윈에다가, 160사이즈가 사이드컷반경 7.6m 라면 올라운드용(라이딩(페이키비중이50%가까이), 트릭, 파크...) 이라고 봐야 되겠네요.
사이드컷반경이 작으면 턴반경이 작아집니다.
슬리핑, 슬라이딩이 잘 만들어지겠습니다.(극단적으로 사이드컷반경이 1m인 데크를 떠올려보면 이해가 되시려나요?)
턴반경이 작고 슬라이딩이 잘 만들어지므로 트릭 등에서 보다 많은 회전을 만들 수 있겠습니다.
턴반경이 작으므로 원심력이 커집니다. 거기다가 슬리핑, 슬라이딩이 잘 일어나므로 원심력 등을 버텨내기가 어려워지겠지요.
완사면에서의 라이딩에는 유리하지만
급사에서의 라이딩, 특히 카빙턴에서는 매우 불리하겠습니다.
보드 충분히 좋은 데크 입니다.
2014년 소치올림픽 하프파이프 금메달 리스트인 유리 포드라치코프가 퀵실버로 옮기기전에 썼던 프로모델입니다.
트루트윈팁에 신터드 2000 베이스고...코어도 엄청 가벼운 것이구요.
제 생각엔 이게 몇년껀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산타크루즈에서 제일 좋은 보드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되네요.
트윈팁이라고 라이딩에 부적합한건 아닙니다. 오히려 스위치를 연습하기 편해서 기본기 연습에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셋백 긴 라이딩용 데크를 타다보면 라이딩은 쉬운 것 같지만 스위치도 잘 안되고... 오로지 알파인처럼 한방향만 연습하게 되죠.
안전 보딩 하시길 바래요.
모르는 데크이긴 한데 써두신 정보로만 대충 읊어보겠습니다.
산타크루즈 라는 스노우보드 브랜드의 유리 포들라치코프 프로 모델입니다. (별명 i pod)
유리 포들라치코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하프파이프 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보더이기도 합니다.
데크 사이즈는 160cm 이고 스트럭턴 처리된 신터드 2000급 베이스를 가지고 있네요. 빠른등급의 베이스는 아니지만 스트럭턴 처리를 해서 활주력도 준수해 보입니다.
트루트윈 구조의 사이드컷이 많이 날렵한 데크네요 160cm에 7.6m 면
i pod 성향상 파이프용이 맞는것 같은데 저도 정확한건 모르겠네요.
파이프용 데크가 라이딩에도 나쁜것은 아니니 딱히 아쉽지 않다면 그냥 써도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