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보드타던 동생들이 다 시집가서 애낳고 아님 다들 평일보더라 같이 탈 사람이 없어서 이번 시즌은 셔틀정거장이 젤 가까운 웰팍으로 끊고 아는 사람이 없어 헝글 눈팅만 하다가 처음 참석한 벙개
벙개장 쭌쭌님이 부킹?해주셔서 늦게 도착했음에도 가장 핫한 자리에 낄 수가 있었는데요 처음 보자마자 같은 동네 주민이라며 와락 껴안아준 도레미파님 자꾸 특정부위에 이름표 붙여주려고~ 부끄럽게시리 >_< 낯가리는 언니 챙겨줘서 고맙고 빨리 꾀꼬리 목소리 찾길 바래요~
글구 커피쑤님 아슈큼 감동~~ 이남자 약속지키는 의리남임!
막내 영계남 바일라르님 테이블에선 고기굽고 이동할땐 일행들 잃어버리지 않도록 뒤에 오는 사람들까지 다 챙기고 완전 싹싹한 청년임!
가위와 집게는 내게로 보닌님
고기 잘구워 주는 사람들 인기많던데
눈 위에서도 반갑다 친구야 크로스하는거죠? ㅋ
카카오빵 스티커는 1인 1매임 자드레곤님
완전 평등주의이심
곤돌라 두번 같이 탔던 사이에요 아찔해요님
지산 립트할인권 나랑 도레미파랑 한장씩 찜콩 약속 다 기억하고있어요!
바지한테 술도 주고 안주도 주던 땡칠이님
유부임에도 귀염귀염열매를 드신겐지
그래도 와이파이님한테 오해받으시면 안되시니 술은 바지한테 주지말고 입에 털어넣으십시요ㅋㅋ
생각지도 못한 틴트랑 향수 선물 토니님
늦게오셨지만 우리에게 향기를 남기셨어요!
요고 쓸 때마다 경인지역 벙개를 기억하게 될 거 같네요. 잘 쓰겠습니다^^
목소리 크기로는 으뜸인 제이님
인기쟁이라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지만 우리 다음엔 더 친해질 수 있겠죠?^^
술자리에 어께춤이 빠질 수 없다 양팔벌리고 시선은멀리님
스티커 양팔님 작품인지 몰랐는데 잘 쓰겠습니다요^^
딴년한테 시선주지마! 훈남 양팔님 가드하신 자사님ㅋ
장비에 대한 지식이 없는 모자란 보더지만 간지나는 데크와함께 웰팍에서 뵐때도 유쾌하게 맞아주세용^^
존재감 없는 댓글러인데도 닉네임 기억해주신 콴님
요번에 얼굴도장 콩 찍었으니 다음번엔 제가 먼저 알아보고 인사드릴게요^^
그 외에도 금요일밤을 불사르신 체력좋은 보더님들을 뒤로하고 먼저 오게 됐는데요 남은 주말 푹 쉬시고 다음에 또 뵈요!
이상 카푸치노 블라스트로 해장하는 웰팍 병아리 눈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