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이 내리면....

하이원 지역 운전보다 타지역으로 이동시 운전이 더 힘들겁니다.

하이원으로 다니는 도로는 제설작업이 잘되기 때문에 걱정은 많이 안하셔도 되지만...

새벽이나 늦은밤 운전은 안하시는게 안전하며 타이어도 윈터타이어를 장착하시고 체인도 준비해두시는게 좋습니다.

자주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오전에 도착해서 신나게 타고 저녁에 가려는데 폭설내리면 답없습니다.

하이원 5년차 베이스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강원랜드 이용객때문에 제천쪽에서부터 38번국도 제설 살벌하게 합니다.

차 못들어가는건 옛말이고요.

어지간히 폭설오지않는 이상 다 다닙니다.

예비로 체인하나 사셔도 되는데 쓸일이 거의 없을겁니다.

자주 다니실것 같으면 윈터타이어 장착하시는게 좋고요. ^^

윈터타이어는 눈온다고 쓰는 용도보다도 낮은 온도에서 접지력 향상시켜주는게 주 목적입니다. ^^

비용 좀 들어도 보험들었다 생각하면 2~3년간은 든든합니다. (11월부터 3월까지만 사용하시면 되고요.)

다 다닐수있게 제설하겠죠

걱정않해도 되겠는데요~

강원권 특히 정선쪽은 눈 냄새만 맡으면 제설하더라고요... ㄷㄷㄷ

아참... 눈왔을때 강원도 왔다갔다하시면 하부세차까지 열심히 해주셔야합니다. ^^

제설보다 무서운게 차량하부에 염화칼슘 들러붙는거고 더 무서운건 염화칼슘때문에 미끄러워진 도로입니다. ^^

미끄러운도로(염화칼슘 녹아 흡수된 아스팔트 or 빙판길) 는 윈터타이어도 무용지물입니다.

포항에서 7번 국도로 가시는 거면 폭설 내리면 포기하는게 맞아요. 

윗분들 말씀처럼 태백, 정선은 제설 최고니까 믿어도 됩니다. 7번 국도도 제설은 잘 되구요.

근데 문제는 삼척 산간 지방 제설이 잘 안 되요.  여기서 잘못 걸리면 오도가도 못 하는 신세;;;

전  어렸을때  눈에  7시간  갖혀본  이후로

겨울에는 차에  침낭  물  먹을꺼는  꼭  가지고  다녀요 ㅎㅎ

저도 포항이구요 하이원 자차로 눈많이와도 오고가고 못한적 없습니다 후륜 구동이였구요 이상입니다 결국 어떻게 가냐가 중요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