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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를 이월로 구입하고 (1314 디럭스 ID 250) ,
바인딩을 지인께 얻었는데.. (1213 버튼 커스텀 S/M)
하이백을 최대한 높이고, 잘 맞추어봐도
부츠가 저렇게 발뒤꿈치가 끝까지 안가고..
뜨는 공간이 많네요.. 이게 궁합이 안맞는건가요?ㅠㅠ
그래서 어떻게든 맞추어보려고 하이백 로테이션 조절하는것을 최대한 앞으로 빼서
아래 사진처럼 하이백과 힐컵이 맞물리는 부분이 힐컵안으로 들어가게했더니..
대충 안쪽으로 다 들어가는것 같긴한데.. 저러면 바인딩에 많이 무리가 가려나요..?
그냥 궁합 잘맞는 바인딩을 구하는게 답이려나요.ㅠㅠ
초보라 혼자 끙끙대다 올려봅니다.. 고수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입문자라서.. ㅎㅎ그냥 탈게요 :)
감사합니다~ 해볼게요~!
부츠에 따라서 종아리면 기울기가 다르고
바인딩에 따라서 하이백을 기울이지 않은 상태에서의 하이백 기울기도 각기 다른데
글쓴님의 부츠, 바인딩 조함에서는
부츠 종아리면의 기울기에 비해서
바인딩의 하이백 기울기 미니멈이 더 큰 경우네요.
궁합이 안 좋다고 볼 수 있겠지요.
위 사진처럼 셋팅하고 강제적으로 뒷꿈치를 밀어넣으려면 앵클스트랩을 강하게 조여야해서 발등의 압박이 심하고
사진처럼 뒷꿈치를 덜 밀어넣은 채로 착용하면
부츠가 힐엣징에서는 뒷꿈치로 쏠렸다가 토엣징에서는 다시 앞꿈치로 쏠리게 되고
또 힐엣징에서는 앞꿈치가 조금 들리고 토엣징에서는 뒷꿈치가 조금 들리게 됩니다.
이러한 유격 때문에 엣징과 기울기에 있어서 박자가 딱딱 맞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겠네요.
체감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요.
사진의 바인딩처럼 하이백 뒷면 힐컵 위에 포워드린을 조절하는 장치가 별도로 있는 바인딩이 있는 반면에
별도의 장치가 없이, 하이백을 고정하는(로테이션을 하기도 하는) 볼트의 위치를 토 또는 힐쪽으로 옮겨서
포워드린하는 바인딩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처럼 조절하는 거지요.
위 사진에서와 아래 사진에서 하이백 각 부분이 받게 되는 하중을 비교해 볼 때
구조역학적으로 별 차이는 없을 거 같습니다.
아래 사진에서처럼 셋팅하면 무난하겠습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안보하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궁합이 맞지 않는건 맞는데요,
초보분이시라면 상관없이 타셔도 상관없습니다
일단 타시고 조금 지나셔서 부츠에 맞으시게 혹은 바인딩에 맞게 점점 장비세팅 해나가시면 됩니다
그냥 베이직턴하고 그런정도에 궁합이 엄청나게 중요한건 아니거든요....
정신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일단 그냥 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