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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아빠분들 답변바래요~
키가 90센치 조금넘는데 인터넷에 보면 유아용 데크들이 100cm정도 짜리들만있는데
더짧은거 어디서들 구매하셨는지 궁굼합니다..
36개월이면 그냥 서서 질질끌면서 내려오는거같은데 동영상보니..
올해 도전해보고싶어서요...
버튼꺼나 이런거는 보면 부츠는 그냥 일반 애들 방한부츠 신겨서 태우는것같던데
이래도 되는거죠?
4살아들 이번시즌에 데리고가서 제가 그냥 끌어준다는 생각으로 장비 다 맞추고 준비중이네요..
저희아들은 12월이면 48개월 꽉찬4살이라... 국내에서 작은사이즈 구하기 힘들구요..
직구로 구매하시는게 가격적으로 매리트가 있습니다..
전 아들이 그래도 100은 넘어서 100짜리 버튼에프터스쿨세트 하고 부츠따로 해서 20정도에 구매했습니다...
보드복 헬멧 다 직구로 했네요... 어른들껀 이월되면 국내구입도 메리트가 있지만...
애기들껀 아무래도 시장이 작아서인지 이월이라도 가격이 그닥 싸지지 않터라구요...
직구로 알아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저도 아들이 하도 지난시즌부터 아빠처럼 보드탈거라고 노래 불러서 데리고 가려고는 하지만...
전 아들데리고 가는날은 전 타는거 포기하고 그냥 놀아주다가 오려고합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니 초등학교는 입학을 해야 그나마 가르칠만하다고 하드라구요...
아이 셋 있는 아빠입니다..
이쁘니 데리고 스키장가서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주려고 준비하시고 계신데 꼭 찬물을 끼얹는 것 같지만...
보드를 태우기엔 아직은 좀 어린것 같습니다..
저는 안전상의 문제로 4학년때부터 스키장에 데리고 갔습니다.. 3학년인 둘째와 6살인 막내는 아직 눈썰매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요. 보드나 스키는 매우 과격한 운동이라 성장판, 특히 무릎쪽에 손상이 갈 위험이 매우 높다고 들었습니다..
부모님들께서 우리 아이들에게 남들보다 빨리 가르치고, 좋은 경험을 먼저 시켜주고 싶은 마음은 저도 똑같습니다.
뭐..님 자식들이나 잘 하세요..라고 해버린다면 그만이지만, 많은 부모님들이 상당히 큰 위험을 안고 아이들을 슬로프로 내보내는것 같아서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4살짜리 아들 한번 가르쳐볼려고 개인강습 문의했는데 다리힘이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혼자 서있는거 말고 힘을 주어야 하는데 ...안됀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