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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유니온캡타 바인딩을 몰래 구입했다가 와이파이님께 적발되어
사용빈도가 낮은 장비의 처분 명령을 받아
간만에 장터에 글을 올렸더랬죠.
그간 여러번 중고거래를 했지만
구입할때는 네고 요청 없이 믿고 칼입금 쿨거래 했지만 사기가 없었고
판매할때는 이미 가격을 충분히 후려서 내놓은거라 순식간에 팔아치웠어요
11/12 말라뮤트 [5마넌]
듀얼보드와 파이튼 바인딩 [10마넌]
토욜날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셨고
선착순으로 제일 처음 연락주신분들과 월요일에 거래하기로하고
예약잡고 글을 내렸습니다.
부츠 사신다는 분은 오늘 아침 8시인가에 입금하심 ㄷㄷ 거래완료.
데크반딩 사신다는 분은 아침에 연락드렸는데 답이 없으시더라구요..
혹시 구매의사 변경되신거면 부담없이 말씀하시라구 재차 문자를 넣었지만 여전히..ㅠㅠ
오후4시에 우체국을 갈예정이어서 4시전에 입금하고 주소달라고 마지막 문자를 넣었지만
연락이 없으셔서 불발로 생각하고 3시 반쯤 두번째 연락주신분께 문자드렸더니
마침 같은 지역 ㄷㄷ ;; 지방이라 같은 동네분과 거래하는 일은 한번도 없었는데...
여튼, 만나서 물건 드리구, 상태 확인시켜드리구 현금으로 쿨하게 칼거래 완료.
이때 시간이 정확히 3시 57분... 돌아서는데 문자가 왔네요.
여차저차해서 사정이 있으셔서 답을 못하셨다고 내일 입금하신다고...
아.. 3시 반쯤에 전화나 한번 더 해볼껄...
급한것도 아니었는데... 금액도 얼마 안되는거... 홀랑 팔아치우다니...
연락없이 잠수 탔다고 속으로 꿍시렁 거렸는데
4시까지 기다린다해놓고 3시 반에 딴분한테 연락한 저도 잘한거 없고...
정중하게 죄송하다고 장문의 메세지를 보내드렸으나
이래저래 기분이 매우 찜찜하네요..
숨고싶다 ㅠㅠ
그럴수도 있는거죠 뭐 통닭통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