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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하네요...그냥..그렇다구요...
올 겨울이 10년만에 찾아오는 포근한 겨울이라던데 걱정입니다..
2008년 이후 주가의 하락과 마찬가지로 겨울 기온 역시 매우 추운 겨울이 많았다. 이것은 첫번째로 라니냐로 인해 동서 방향으로 강한 바람과 해류가 작용하며 태평양의 따뜻한 해류가 한반도로 올라오지 못했고, 두번째로 보다 중요하게 10년 주기 태평양 진동이 역의 구간이 되면서 시베리아의 건조하고 찬 공기가 태평양쪽으로 불면서 차고 건조한 기후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4년 겨울은 10년래 가장 높은 기온의 겨울이 될 듯 하다. 첫째로는 약하기는 하지만 겨울철 엘니뇨의 이상 기후 구간으로 서에도 동으로 바람이 불면서 저위도 따뜻한 바닷물이 북상하기가 쉽고, 둘째로는 10년주기 태평양 기후 진동이 강한 플러스 구간으로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과거 시베리아의 찬 공기가 태평양으로 불던 것과 반대로, 태평양의 습기 많고 따뜻한 공기가 아시아 대륙쪽으로 부는 바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2005년 겨울 이후 가장 따뜻하고 습한 겨울 날씨가 된다.
올 겨울 날씨 전망 기사라고 하네요....
일단 구라청 예보는 틀리기를 바라구요,.ㅎㅎ 저도 겨울만 되면 거의 하루종일 기상 상황만 보는데요.. 저게 웃긴게 높다고 해도 아주 기온 자체가 몇도가 높은게 아니라.. 평년기온이 -5인데 -4.9도만되도 0.1도 높다고 하는게 기상청 예보니까요.. 너무 추워도 힘드니까요..적당이 아침기온 -5도정도 낮기온 5도 정도 이정도면 겨울기온으로 적당하죠...아침에 -20 오후에 -10도 면 너무 추워서.ㄷㄷㄷ 어짜피 저같은경우는 주중에만 다니니까..온도 보고 특히 바람방향 보고 가면 슬로프 설질을 미리 예상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좋은 설질에서만 타게 되더군요..그래서 실력이 안느는것인지 ㅎ 그리고 지금이 윤달입니다.. 당연히 안춥죠..음력 무시못해요..늦게 추위가 오면 늦게 풀리는게 정답입니다. 어쨋든 구라청 예보가 틀리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구라청이 하는말은 항상 반대였죠 ㅋㅋ 작년에 북반구쪽 시베리아 쪽으로 찬공기와 빙하가 많이 남하해서
그렇게 춥고 눈많이 내린다고 떠들었는데 정작 1월달에는 따듯하고 주말마다 비오구 난리였죠
올해가 아니라 작년이 한10년만에 가장따뜻 해였죠...
아..........뺴뺴로데이고뭐고 눈물..........초원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