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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시내 중심가는 옥천오거리이며 시외버스정류장(동서울행 있어요) 등 택시기본요금이면 강릉외곽으로 다갈수 있는 도시입니다.
강릉에서 제일 큰 건물이 시내H마트, 안목가는길 E마트 입니다. 백화점이 없어요.. 제가 마트에서 운영하는 문화센터 실장였다는,,
강릉 시내 옥천오거리 중심으로
서쪽에는 대관령 용평리조트가 있고 조금 더 가면 휘팍입니다. 전 서쪽으로는 용평, 휘팍 다녔구요.
남쪽에는 정동진이 있습니다. 조금 더 내려가시면 삼척까지 가실수 있어요. 모래시계랑 크루져레스토랑이 유명하니 가보시고.
북쪽에는 제가 회사사택에 있어서 사택 바로 위가 구5천웡에 있는 오죽헌이 있습니다. 오죽헌 꼭 가보시고.
동쪽에는 안목해수욕장이랑 경포대가 있습니다. 경포대 보다는 안목이 좋아요. 안목은 커피로 유명한지라.
해변에 있는 스벅도 가보시고, 유명한 커피전문점 많습니다..
예전 안목항 커피자판기로 유명했다고 하는데, 자판기커피 한잔과 벤치에 앉아 겨울바다를 바라보는 풍경이 많이 있었다고 하네요.
추천드려요 안목항 근처. 허난설헌(허균누이)의 생가가 있으니 꼭 가보세요 죽림이 환상입니다. 그래서 강릉이 홍길동전으로 유명하죠.
허난설헌 생가에서 파는 촌두부 유명하니 드셔보시고.
강릉 최고의 음식은 강릉 중앙시장 안에 있는 '소머리 국밥입니다' 소머리를 푸욱꽈서 식당앞에 소머리뼈들로 장식해놓은게 환상이구요.
맛또한 환상입니다. 보신한다고 많이 먹었네요 전... 회사 옆이 중앙시장이라...
그리고 강릉은 강원도 감자로 유명합니다. 감자옹심이 잘하는 집이 있는데 추천이고.
또 꼭 맛봐야할 음식이 시장안에 있는 옛날집 감자 칼국수입니다, 꼭 드셔보새요, (소머리국밥집, 칼국수집, 옹심이수제비집 이름은 인터넷에 잘나올거같아요 4-5년 전이라 기억이 가물^^;하네요) 그리고 남대천 다리 꼭 건너보세요 낮은 다리인지라 연인이랑 걷기 좋습니다.^^
또한. 강원FC 축구장에는 횡성축산물 직판장에서 직접 하는 한우집이있습니다. 꼭 추천드려요. 2층집으로 되어있어서 찾기 쉬우실 겁니다.
전 발령받아 강릉(유통업체H마트)에서 일하다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알하다, 지금은.. 집앞에 있는 회사에 다닙니다^^
인생이 참 아이러니 하더라구요.. 일하겠다고 하나도 모르고 집에서 335키로(대구-강릉) 떨어진 곳에서 일하다가
지금 이직한 회산 대구집에서 300미터도 안떨어진 곳에서 집 바로 코 앞에서 일하고 있네요.... 인생지사새옹지마 예요.
참 알수 없더라고요 인생이^^
저도 그 덕분에 강릉에 대해 많이 알수있었고 지금도 애착이 가는 도시입니다. 공기 참 좋아요.
땅이 살아 숨쉬는 곳 강원도 강릉.이죠..^^ 참고하셔요.
첫 직장이 강릉이였습니다. 지방(대구)사는데 서울에서 면접보고 강릉에서 1여년 있었답니다.
강릉 참 좋은 곳이죠. 용평리조트 직원 대부분이 강릉 사람들이시구요. 셔틀버스가 자주 다닙니다.
저 역시 10/11 시즌은 용평서 보냈고, 친구가 없어서 보드장을 친구로 삼아 지냈습니다. 2010년도 이야기네요.
토,일요일은 아침일찍 셔틀버스 동네 앞에 보드 장비들고 서있으면 직원버스도 문을 열어줍니다.
강릉에서 대관령 건너30분도 안달리면 용평 주차장에 내려주죠. 주말은 그렇게 보드장 왓다갓다 타고,
가끔씩 스트레스 받으면, 직장이 강릉 시내 중앙에 있는 대형마트 정직원이였을지라, 저녁 7시 퇴근하면
7시15분즈음 옥천오거리 앞에서 버스타고 7시40분 용평도착 2-3시간타고 저녁 12시에 강릉복귀 직원버스 타고 돌아온적도
있었네요. '용평리조트 홈페이지 강릉행셔틀버스 노선도 확인'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여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