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현금으로 할테니 깍아주세요!!! 철판깔고 막 들이대셔야 해요 ㅋㅋㅋ

이거랑 다른거 같이 살테니 더 깍아주세요!! 등등 그냥 막무가네 진상 손님 코스프레를...

전 그냥 온라인 가격을 대충 알아보고 간 다음에 그 근처면 현금으로 할테니 좀 깎아달라고 하는 수준이라..

현금 10% 카드 5% 할인 이라고 하면.... 아~~ 현금 없네... 그럼 나중에 와야겠네요... 하면서

나갈라 치면 카드 10% 해드릴게요... 이런정도~~

1. 일단 온라인으로 대충 가격을 확인함.

2. 살까 말까 고민 하는 척을 함.

3. 카드로 하면 얼마냐고 물어봄, 현금가 일 경우에는 얼마냐고 물어봄. 

4. 현금으로 할 테니 조금 더 할인해 달라고 함. 성사되면 양말이랑 스티커 도 달라고 해서 얻어옴.

5. 현금가 더 이상 할인 안된다고 하면 알았다고 하고 그냥 나와서 다른 곳으로 감.

6. 다른 곳을 갔는데도 역시나 먼저 한 곳이 더 싼 것을 깨닫고 다시 와서 흥정하여 사고 양말이랑 스티커

    얻어옴. 

온라인 가격 보고

카드로 하면 얼마에요? 현금은요?

다른가게가서 똑같은 제품 똑같이 물어보고

싼데가서 산다 ㅋ

일단 문건을 고른다음...

이거 얼마까지 해주실수 있나요? 라고 물어본다...

직원이 부른 가격과 내가 온라인에서 확인한 가격의 차이를 생각해서 이 샵에서 할지 안할지를 결정후에...

만약 이 샵에서 산다고 결정했을 경우엔 좀 더 깍아달라고 말은 건내본다...

그럼 현금으로 얼마 카드로 얼마 라고 대답이 들어오는데...

여기서 에누리 띠고 결제 시도...결제시 양말이나 스텀패드 달라고 하며 한번 웃어줌~ㅋ

샵끼리 대충 최하선을 어느 정도 공유하고 있어서.. 어차피 확 깍는 건 없습니다.

서로 웃으며 서비스할 수준의 deal은 '대화의 기술'에 달려있죠 ;

개인적으로 저는 학동 샵이란 샵은 대부분을 다니면서, 제가 원하는 가격선에 있는 샵들을 물품 별로 사러 다녔었고...

보통은 5% 미만의 할인은 현금 결제 조건하에서는 해주시던데.. 그 이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저도 말주변이 없어서 그냥 단골 샵 정해놓고 그 샵 직원 중 한 분에게만 구매를 합니다....

샵에서 구매를 해도 그 분만 찾고.. 온라인으로 주문해도 그 분께 연락드리고...

그러다 보면 저렴하게 줄 수 있는건 저렴하게 주시는거 같아요 ㅎㅎ

A물건 주세요 한다.

 A물건을 받은 다음 B물건으로 바꿔달라고 한다 

그리고 A물건을 돌려준다.

B물건을 들고 문을 박차고 나간다.

샵 직원이 B물건 값 달라고 한다. 

A물건 돌려줬잔아요.한다.

아... 오후에 할짓 없어 개드립... 죄송합니다...

정찰제가 좋아요. 

살때마다 깍아야 하는거 너무 피곤해요.

1. 신상 가격을 물어봅니다. 깎아달라고 하면 신상이라서 더는 어렵다고 합니다.

2. 이월 가격을 물어봅니다. 깎아달라고 하면 이월이라서 더는 어렵다고 합니다.

3. 그럼 이월이고 신상이고 뭘 깎아줄꺼냐고 하니 어떤거든 조금은 더 깎아줍디다.^^;;;

(큰차이는 아니더라구여 ㅎㅎ)

댓글에서 배워갑니다 고수님들 많으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