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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님께서 어제 콩국수를 해 주셨습니다.


아직 초보 새댁인 마나님께서 저희 어머니보다 훨씬 잘하는 음식이 몇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콩국수..


진짜 맛있었음.


2014-11-13 20.41.06.jpg




사실 올란도 구입한 이유가 적재공간 때문인데요. 전 그냥 아예 3열을 접어놓고 다니는데, 출장가면서 아버지께 차를 맡겨놨었더니 아버지가 집에 남는 장판을 잘라서 깔아두셨더라구요.


사실 매트를 사야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저렇게 해 주셔서 젖은 장비나 부츠 같은것도 아무 생각없이 막 던져넣을 수 있어요.


아버지 감사합니다..(그래서 최근 빼빼로 데이때 아버지께는 전병 두 박스 보내드렸어요..)


2014-11-14 07.30.57.jpg




★나루토★

2014.11.14 08:43:05
*.244.218.11

오~ 아침에 훈훈한 글을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ㅎ

pepepo

2014.11.14 08:47:24
*.214.178.18

저도 기분이 좋아요.. 오늘만 뽀개면 내일 새벽 휘팍가거등요

BUGATTI

2014.11.14 08:44:14
*.2.48.26

아버지 멋지시네요!

pepepo

2014.11.14 08:47:47
*.214.178.18

저희 아버지가 좀 멋져요.. 연세가 환갑이신데 저보다 몸매도 좋고....

탁탁탁탁

2014.11.14 08:44:34
*.245.61.53

오옷 장판....

이거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전 그동안 캠핑 돗자리 깔고 다녔는데....

감사합니다...올랭이 유저 화이팅~~

pepepo

2014.11.14 08:48:24
*.214.178.18

솔직히 카렌스 빼면 올란도하고 경쟁할만한 차가 없죠..

레브가스 

2014.11.14 08:45:45
*.132.154.43

아버지 : 훗.. 내년 설. 기대하마 아범아.....


pepepo

2014.11.14 08:49:14
*.214.178.18

우리 아버지는 이런 말씀 안 하십니다.....신경써야될 쪽은 어머니.. 아버지몫 까지 어머니가 다 챙겨내십니다.

DarkPupil

2014.11.14 08:47:14
*.220.156.186

오오옷 화팅

pepepo

2014.11.14 08:49:53
*.214.178.18

장판 화이팅

심야너굴

2014.11.14 08:48:04
*.92.147.189

모든 부모님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나는 내 자식한테 반이라도 해줄 수 있을런지...


(아! 그 전에 결혼부터 ㅠㅠ)

pepepo

2014.11.14 08:50:21
*.214.178.18

솔직히 저희 부모님이 워낙 금슬도 좋으시고 최선을 다해서 키워주셔서... 오히려 자식을 낳을 자신이 더 없어요..

116kg곰보더

2014.11.14 08:51:22
*.62.212.23

흰색이시네요. 전 빨간색이염 ㅋㅋ 반갑습니다!!

116kg곰보더

2014.11.14 08:51:38
*.62.212.23

아참 콩국수 줄서 봅니다 ㅠㅠ

Phoibos

2014.11.14 08:53:39
*.101.108.78

어떤 커뮤니티 에서 이런글을 본적이 있어요...


만약 다시태어날수 있다면 언제 어디서 태어날 꺼냐고...


어느분이...나의 부모님의 부모님으로 다시태어나고 싶다고...


나의 부모님께 받은 사랑을 반만이라도 드리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ㅜ_ㅜ 눙무리....

jOeK

2014.11.14 08:55:28
*.247.120.159

장판을... 워~~~ 아버님 센스가... 와웅!!! 효도 하세요 ^^

초보™

2014.11.14 09:11:00
*.36.144.89

올랭이 ㅜㅜ

부러워용

차칸자식

2014.11.14 09:18:17
*.36.151.65

아버님이 센스쟁이!!

슬픈전쟁

2014.11.14 09:34:25
*.70.54.133

우와! 멋지시다!

탱이_

2014.11.14 09:35:08
*.214.83.64

우왕~ 아버님 짱!!

Jay_Kay

2014.11.14 09:38:07
*.253.51.21

빼빼로 데이에 전병......센스+효심 돋네요 ^^

크리드

2014.11.14 09:42:29
*.223.2.239

훈훈하네요~
아들을 생각하는 아버지 마음과
아버지를 생각하는 아들의 마음이 담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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