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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로보나 , 날짜로보나....
진짜시즌은 아직 멀었죠....
지금 가봐야 슬러쉬에,흙바닥에,슬롭은 다 열지도 않았고, 눈좀 밟아보려는 사람들로 좁은 슬롭은 북새통....
데크에 기스 나기에 딱 좋죠....
지금까지 몇달을 기다렸는데 이런 슬롭에서 첫보딩의 감격을 느껴서야 되겠습니까?
12월 중순은 되야 슬롭도 거의다 오픈하고 , 진짜 뽀드득한 설질에서 첫보딩의 감격을 느껴야죠...
그래서 전 한달뒤에나 갈려구요.....
제가 휘팍 가고싶어서 그런건 아닙니다,....................ㅡ.ㅡ;
인삼님의 근엄한 표정이 안보이십니까?? 감히 이런글을 쓰셔서 노하게 하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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