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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2년전에 제가 이글을 올렸드렜죵.....
"셔틀을 탈려고 보드가방을 메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집은 14층 15층에서 내려오더라구요..
문이열리고 탈려는 순간 아주머니께서 가슴을 붙잡으면서 너무나 놀라는 것이였습니다.
제가 말했죠...
아주머니.. 왜 그러시죠?.....
가방안에 사람인줄알고,,,....
검은색 패딩에 검정 비니 빵빵하게 보이는 검정 데크 백을 보시고 ... 시체 넣어서 가는줄 알았답니다.ㅡㅡ;;
사람을 뭘로 보고,,,...
그냥 웃고 넘기고 말았는데요...,,
참 세상이 험악하긴 한가봅니다..,,
올해는 흰색비니로 다닐려구요.ㅋㅋ "
교대근무하느라,,, 사람보기 힘든데,,, 15층 아줌마가
교회인도차 방문 감을 주셨네요...
올해는 바라클라바까지 쓰면,,,,,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죠.
온 가족이 새벽에 헐레벌떡 택시를 잡는데
기다란 백에, 여행용 캐리어에...
기사 아저씨가 당황하시더라구요.
데크백에 시체 싣고 새벽에 묻으러 가는줄 알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