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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황하지 않고 평범한 주말을 딱!
매주 토요일에 있는 기타강좌를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여름방학부터 시작한건데 이제 12월 첫주에 끝이 나네요.
(은성군~ 수고 많았네. 제가 첫날부터 감시한 건 함정. ㅡ.ㅡ;;; )
강좌가 끝나고 그냥 날이 좋아서
제 초등학교 모교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체육복 입고 옛날포즈로 사진 좀 찍고 와야겠다 싶었지만
우선 준비물도 없고.... 갑작스레 생각이 났기에.... 그냥 다녀왔습니다.
30년이 넘었지만
변함 없는 학교 간판?
편함 없는 교실 (일부는 증축 공사를 하고 있더군요)
기억에 남아 있는 과학실은 없어졌네요. 그리고 지구 잘라 놓았던 시멘터 모형도 사라지고....
아이들은 여기가 아빠가 다니던 초등학교냐며 마냥 신기하게 운동장을 뛰어다니고...
돌아오는 길에는 슈크림 붕어빵을 사서 먹었는데
슈크림이 내부에 코팅이 되어 있는지.....
가운데가 뻥~~~~~
슈크림 붕어빵이아니라 그냥 붕어빵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