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로만 듣던 유체이탈 화법인가요?

세 줄만 봐도 울컥 하네여
아오~

'알바비'를 받았다는거 자체가... 걔네들은 그게 밥벌이라는 뜻이니까 그냥 넘어가요.
뭐, 정말로 보드복을 샀을지 ...아니면 쌀을 샀을지 모르겠지만 ...그렇게라도 '정신 승리'하지 않으면 제 정신으로 못견딜거에요.

그리고 개인적으론 '헝그리 보더'의 '중립적'입장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한 쪽에 기울어서 '일베'나 '알바들'을 차단하기 시작하면... 똑같은 논리로... '안티 일베' 또는 '안티 알바'들을 까는 사람들을 차단할 수 있게 되죠.
(알바들은 바로 이 점을 노려서...'분란'을 일으키는 거에요)

다 엉망으로 만들어서...'정치'얘기 자체를 꺼내지 못하게...
그리고 사람들의 관심을 '정치'에서 멀어지게 ...질색하게 만들고 싶어하고...
그리고 일방적으로 자신들의 '정보'를 전파하려 하는거죠.

즉, 윗놈들은 '다수국민'들이 '정치'에 대해 무지하기를 바란다는 뜻이죠.
그리고 장악된 '언론사'를 이용해서... '편향된 정보', '왜곡된 정보'를 ...국민들에게 일방적으로 반복해서 전달하면...
그것은 진실이 되고... 그 '정보'에 의해 국민들은 '투표의 방향성'을 결정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죠.


님의 맘은 이해하고... 저도 열은 받지만...
그럼에도 '중립성'은 너무 중요한 가치인거 같아요...

나쁜놈들을 물리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해서 ...저쪽에 말리면... 이쪽 역시 다 날아가게 되는 이 오묘한 전략이라니...
대단한 알바놈들..

.(아, 아니지.. 저쪽엔 전략적으로 정치에 개입하는 '꾼'들이 있잖아....)